마스타베이션6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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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어드바이스]   자위는 자연스러운 행위   신경정신과 양창순 박사 (백제신경정신병원)     

  자위행위를 하는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그러한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낀다. 그로 인해 스스로를
  억압하고 강박적인 불안과 우울증에 빠져 고민하다 성적인 면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에서 균형 감각을
  상실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자위행위는 성장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정신과에서는 자위행위를
  성적 발달의 필수적 과정으로  보고 있다. 성인의 경우도 죄책감을 유발하지 않는 자위행위는 성적
  쾌감을 유지하는 데 공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떤 학자는 여성이  가장 만족스러운 절정감을
  경험하는 것은 바로 자위 때라고 주장 하기도 한다.

  결혼한 남녀도 얼마든지 자위행위를 할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최고의 쾌감을 느끼는 방법이기도
  하다. 어떤 여성은 임신 중에 처음으로 자위행위를 시도하기도 한다. 임신 3개월까지는 심리적인
  이유로 성욕이 떨어지지만 4개월부터는 오히려 성적 욕구가 강해지는 반면 남편은 겁을 먹고 관계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임신중에 증가한 성욕은 임신말기까지 지속되는 수가 있으며 임신중에 처음으로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여성도 있다. 지나친 몰두는 무엇이든 좋지않은 결과를 초래하므로 적정선을 유지하도록  한다.
  그러나 강박적으로 지나친 자위행위는 감정 장애의 한 증상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궁금합니다    산부인과 정경숙 박사 (정경숙 산부인과 원장)    
 
  Q. 자위행위를 많이 해서인지 소음순의 한쪽이 보기싫게 늘어져  있다. 색깔도 시커멓고 쭈글쭈글해
     보인다. 게다가 유두도 점점 까매지는 것 같다. 질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거나 다른 기구를
     이용한 적은 없는데 처녀막은 괜찮을까?

  A. 소음순의 모양이나 크기, 색깔 등은 개개인의 체형이나 연령, 임신이나 분만 여부에 따라 무척
     다양한것은 사실이다. 어린아이 였을때는 다른 피부색과 마찬가지였었던 생식기 주변이 사춘기가
     되어 외음부 주위에 음모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소음순은 조금씩  검은색을 띠기 시작하고 모양도
     차차 커지게 된다.

  바로 이때가 소음순의 모양이 결정되는 때. 어떤 사람은 조그맣고 핑크 빛이 나는가 하면 어떤 사람
  의 경우는 사춘기 전보다 서너 배가 더 커지면서 색깔이 시커멓게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많이 경험한 여자들일수록 소음순의 색깔이 검어지고 모양도 늘어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일찍부터 자위행위를 하기 시작한 경우 그곳이 늘어나거나 보기 흉하게 될 수는 있다.

  유두의 색 또한 까매질 수가 있다. 자위행위를 통해서 오르가슴을 자주 느끼다 보면 쾌감을 유발하는
  물질이 뇌하수체의 성선 자극 호르몬을 증가시켜 유두색의 변화를 가져 오는 경우인 것이다.
  소음순의 크기나 색깔, 모양 등이 성생활이나 임신, 출산 과정 에서 특별한 역할을 하지는 않으므로
  그냥 두어도 무방하지만 심리적인 불안이 심각하다면 절제수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시간과 회복시간을 합쳐 3시간 정도 걸리고 비용은 80만원 정도. 어린소녀들의 처녀막은 희미하게
  형성되어 있다가 사춘기가 되면 두께가 두터워지고 크기도 커진다. 다소 견고한 결체조직의 막으로
  되어 있지만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며 자전거 타기나 승마 등의 운동으로도 처녀막이 파열될
  수 있다. 때문에 개인에 상태에 따라 어떤 정도의 강도와 방법이냐에 따라  처녀막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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