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모르게 우리가 잘못 아는 성지식들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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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식에 대해서 적어도 자신은 잘 알고 있다고 자신만만한 남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알고있는 성지식들은 친구등을 통한 이른바 유비통신이라든가 또는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흥미위주의 이야기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물론 그중에는 진짜 귀중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만 그것은 모래속에 섞인 다이아몬드처럼 빛을 잃고 말 것이기에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인도의 경전 카마수트라 라든가 중국의 소녀경, 미국의 킨제이보고서 등에서 인용된 이야기라 해도 그것이 일관된 내용이라기 보다는 특정 부분만을 발췌하여 흥미위주로 편집한 가십거리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지식들은 성감을 흥분시키는데는 혹 도움을 줄지 모르나 정작 실전에서는 그다지 도움을 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혹시 사랑하던 애인과 헤어졌다던가 또는 가장 흔한 이혼사유인 성격차이 로 인하여 결별한 분들은 혹시라도 자신의 잘못된 성지식으로 인하여 원인제공의 불씨가 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볼 기회를 권합니다.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근본적으로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지식으로써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은 없다고 보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성에 있어서 하일라이트를 장식하는 오르가슴이라는 것은 신체에 가해지는 자극과 극도의 정신적 감정이 혼연일체되어 얻어지는 것입니다. 춥고 덥고 배고픈 신체적 감각과, 슬픔과 기쁨과 안타까움등으로 표현되는 정신적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분들도 있습니까.

따라서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편견이라고 봅니다. 다만 자기 스스로, 자신이 느끼는 오르가슴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뿐입니다. 즉 근본적으로 불감증이란 없습니다.

스스로 개발되지 않은 처녀림이라던가 또는 심리적 원인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만일 두사람의 노력으로 불감증의 치료가 어려운 경우라면 빨리 전문의를 찾도록 하십시요.

여성의 오르가슴이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어떤 여성은 곧 죽을 것만 같은 쾌감을 느끼는가 하면 약간만 흥분되는 정도의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여성은 삽입을 하기 전의 전희 단계, 또는 키스만으로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르가슴은 섹스가 가능한 연령이 되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이기에 자신의 파트너가 불감증이라고 속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오르가슴이 서로 다른 것 중에 하나를 들면, 남자는 사정 순간에 오르가슴을 느끼지만 여성은 한 번의 섹스로 여러 번의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차이일 것입니다. 멀티오르가슴은 바로 이런 여성 오르가슴의 특징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여성들은 오르가슴 때문에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쾌감이 지속적으로 여러번 오기 때문에 그 중 어느 것이 진짜 오르가슴일까 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이러한 자신만의 장점을 충분히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남성 역시 파트너의 이런 특징을 사전에 잘 인지하고서 섹스에 임한다면 더욱 멋진 사랑을 나눌 수 있겠습니다.

섹스할 때 음모의 영향은 없을까요. 얼핏 생각하면 그저 무드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도 같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무성한 음모는 오히려 장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중국 고전에 무모증 여인은 남자들의 성 만족도를 높여준다고도 합니다만 과연 그럴까요.

음모는 성감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음모는 외음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은 물론 성적인 흥분으로 인하여 확장된 혈관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줄 수가 있습니다.

혈관이 확장된 채로 계속 유지되면 혈액이 충분히 모여서 외음부로 부터 서서히 질 속의 온도를 높여 부드럽고 따뜻한 상태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애액이 흘러나와 충분히 젖은 상태를 유지하여 남성의 페니스를 맞을 준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성기를 결합한 여성은 남성의 치골로 클리토리스를 압박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흥분 상태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만일 음모가 없다면 남성의 치골이 여성의 부드러운 성기를 짓누르는 것처럼 느껴져서 통증을 느끼기 쉽고 때문에 흥분이 고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교시간은 남성이나 여성이나 모두들 집착하는 부분입니다. 성교시간이 길수록 오르가슴이 극대화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환상입니다. 성교시간이 길수록 오르가슴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일부 남성들은 섹스에 있어서 시간으로만 승부를 걸려고 합니다. 마치 오토바이처럼 끝없이 격렬한 진동을 계속하면서 강철체력을 과시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옹녀가 아니라면 어떻게 감히 감당할 수 있을까요. 이런 남편을 모시고 사는 여성은 밤이 괴롭기만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무난한 성교시간은 20분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0분 정도면 두 사람이 모두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체력을 낭비하지 않고 몸을 풀 수있는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물론 여성의 오르가슴은 이 기준내에서 적절한 각본에 따라 코스를 짜야 하겠지요. 멀티인 경우도 결코 이시간에서 크게 오버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킨제이 보고서에 의하면 80~90퍼센트의 여성들이 삽입 후 15분이면 오르가슴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아직 충분한 성경험을 하지 않은 여성에게는 긴 성교시간이 오히려 성감을 방해하게 됩니다.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고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고통의 연속 나아가 불감증의 원인이 됨을 잊지 마십시요. 또한 두 사람이 만족하는 시간(대부분 여성기준)이 바로 커플에게 가장 적당한 성교시간의 기준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 경험이 적은 여성들일수록 오르가슴을 느낄 확률이 적다고 생각하는 남성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성 경험이 적은 여성들은 스스로가 불감증이라고 속단할 우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역시 잘못된 성지식 중에 하나입니다.

여성의 오르가슴은 물론 경험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파트너의 충분한 전희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충분한 전희타임을 즐기면 아무리 성 경험이 적은 여성이라 할지라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전희가 불충분한 상태로 성급히 삽입하게 되면 혼자서만 잘해요 로 허무하게 끝맺는 수가 있습니다. 섹스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파트너가 불감증이라 탓하기 전에 남성은 충분한 애무 타임을 가지는 것이 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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