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살이 되는 피임상식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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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내 사정만 피하면 되니까 CD없이 한다

    너무나 위험한 발상입니다.
    남자들이 여자와 합체하여 왕복운동을 할때 똘또리에서 맑고 투명한 윤활액이 나오는데,
    그속에는 정액도 일부 섞여 있습니다.
    사정했을때보다 양도 적으니 별일 없으리라 생각하기 쉬우나, 우리 생각보다 올챙이들의 생명력은 훨씬 강력합니다.
    한여름에 모기장 없는 창문을 1/3만 열어두고 모기가 들어오지 말길 바라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2. 배란일이 지났으니 괜찮다?

   우선 배란일이라는것은 난자가 배란 되서 임신이 가능한 싯점을 뜻합니다.
   배란일의 계산은 대략적으로(여자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최초 생리시작일로부터 2주후를 예정일로 보지만,
   여성의 몸은 대단히 예민하고 섬세하여 외부의 스트레스나 컨디션에 따라 들쭉날쭉 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처자들일수록 불규칙한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오빠 난 생리가 너무 불규칙해, 어쩔땐 두달에 한번 할때도 있어" 이런 케이스면 더더욱 조심해야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안전빵인 날은 거의 없다는점을 명심하시길..

3. 생리기간에는 정말 안전하다?

    역시나 무지한 이야기입니다..
    여자가 생리를 시작했다면 이미 몸속에서는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쩔땐 이미 배란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자의 정자는 최장 3일간 생존하는데 생리 끝난 직후 배란이 되면,
    결과는 역시나입니다.


결론은 자나깨나 CD를 착용해야 한다는점입니다.
CD끼고 하는게 싫다는분들은 여친에게 3만원씩 주면서 매번 초음파 검사로 배란여부 확인을 하셔도 되구요..-.-;

부득이하게 정말정말 CD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 가장 중요한것은 상대방의 의견입니다.
여자들은 자기 몸상태에 대해 정말정말 귀신처럼 잘 압니다.
그냥 지식이 있어서가 아니고 본능적으로 알고 느낍니다.
자신이 오늘 대비 없이 상대를 맞으면 어찌 되는지를 누구 보다 정확히 압니다.
설령 그것이 막연하고 과학적인 근거가 미흡하더라도 등판전에 반드시 상대의 의견을 구하고,
조그마한 미심쩍은 단서가 있다면 절대적으로 존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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