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성지식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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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식을 바로 알자! 
                                          -10가지 잘못된 성지식 -

           

1. 자위는 절대로 하면 안되는 불결하면서 해로운 행위이다?

자위행위를 많이 하면 키가 자라지 않는다?

 

자위행위는 자신의 음경을 자극하여 오르가즘에 이르도록 하는 행위입니다.

주로 손을 사용하지만 인공 성기 등의 자위를 돕는 도구를 쓰는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아주 자주 듣는 질문이 자위는 몸에 해롭지 않나요? 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위 행위를 많이 하게 되면 키가 자라지 않는다. 라는 말씀까지 자주 하는데...전혀 상관없습니다. 자위는 아주 생리적이며 위생적인 성적 욕구의 해소 방법입니다.




자위는 자신이 원할 때 성욕을 충족시킬 수 있고 자기 스스로 성욕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잦은 자위행위는 곧 실제 성관계의 성적 흥분의 정도가 크게 떨어지도록 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은 것입니다.

 

2. 음경의 크기와 정력은 비례한다?




정력은 음경의 크기와 전혀 상관없습니다. 옛 속담에 “작은고추가 더 맵다”라는 말이 있듯이 오히려 음경이 작은 사람이 정력이 강한 경우를 실제로 진료현장에서 많이 접합니다.




정력은 결국은 원활한 혈액순환이므로 평상시 본인의 심신을 꾸준히 단련하면 좋아지게 되는 것이지 절대 음경의 크기와 정력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음경 왜소증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에는 음경확대시술 등으로 성기능이 회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경 확대시술이 심리적 요인에 의한 성기능저하를 치료하는 치료효과를 가져올수는 있지만, 음경크기와 정력과는 아무런 상관요인이 없습니다.




3. 발기부전 치료에서 경구용 약제만 복용하면 성기능이 좋아진다?




발기부전증으로 내원하시는 아주 많은 분들이 단지 경구용 약제만 드시면 성기능이 저절로 개선되시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발기부전증이 있는 경우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으셔서 경구용 약제를 처방받으시고 복용하셔야 하지만, 결국 발기부전증은 스트레스, 신경과민, 과도한 음주,흡연, 운동량 부족 등  생활습관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반드시 생활습관의 교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성기능은 한마디로 ‘혈액순환’입니다. 남성의 음경에는 스펀지나 수세미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말랑말랑한 해면체가 3개 있습니다. 성적인 자극을 받아 중추신경이 ‘발기명령’을 내리면 이 해면체가 부풀어 오르면서, 그곳에 평소의 7배나 되는 피가 쏠리게 됩니다. 이때 음경 정맥은 확장된 해면체에 눌리므로 해면체로 들어온 피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히게 됩니다.  흔히 정력이라 말하는, 딱딱하게 팽창한 것의 실체가 바로 혈액인 것입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생활속의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최고의 정력보강제인것입니다.




4. 구강성교를 통해서는 성병이 전염되지 않으므로 구강성교는 안전하다?




구상성교(오럴섹스)는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면서 구상성교는 성병과 무관하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렇지 않습니다. 구강성교를 통해서도 성병은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성교를 많이 한다고 성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성병은 성관계에 의해서 요도점막, 항문점막, 구강점막이나 상처난 피부를 통해서  성병균이 전파되어 성병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구강성교는 질내 삽입 성교에 비해서 확률은 떨어지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구강내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의 성병감염 위험이 있는 파트너와의 구강성교는 더욱 감염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남성은 혀로 여성의 성기를 애무시에 요도구에 심한 자극을 주어서 동통을 일으킬수 있고, 요도염의 간접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심한 자극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섹스를 통해서도 확률은 낮지만 성병이 전염될수 있으므로 항상 위생적이고 건강한 구강상태로 성관계나 구강성교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전립선염은 완치가 가능하다?




전립선염은 만성 재발성 질환입니다. 본원에 내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타 병원에서 전립선염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또 증상이 재발했습니다.” “왜 재발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립선염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계속 증상이 재발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라는 점을 절대 명심하셔야 합니다.  전립선염은 앉아 일하시는 습관, 스트레스,신경과민,음주,과로 등 생활습관에 의해서 생겨나는 생활습관성 질환이므로 꾸준히 병원치료와 병병해서 증상의 완화시키고 재발의 발생율을 줄인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셔야지 완치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절대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전립선염은 여러 가지 발병요인에 의해서 계속 증상이 재발하게 되므로 본인의 전립선염 상태를 잘 아는 주치의 병원을 정하셔서 꾸준히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전립선염은 치료가 아니라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6. "정관수술을 하면 정액이 나오지 않게되므로, 성기능장애가 발생한다?




"정관수술을 하면 성적 욕구가 줄어든다"“정관수술을 하게 되면 발기능이 감소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정관수술을 하게 되어도 정액은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단지 정자만 나오지 않게 되는 한마디로 씨없는 수박이 되는 것이지요.




정관수술과 남성 성기능과는 전혀 별개입니다.

물론, 정관수술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수술후에 성기능저하는 일시적으로 초래될수도 있지만, 일시적인 성기능저하는 모두 시간 경과에 따라서 호전되게 되어 있습니다. 정관수술과 성적인 변화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7. 질외 사정을 하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




질외사정은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사정직전 질밖에 사정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사정직전 음경을 청소하기 위해 나오는 쿠퍼씨액에는 아주 많은 양의 정자가 들어 있습니다. 물론, 사정액에 있는 통상 1억마리 정도의 정자수의 1/100정도의 아주 작은량의 정자가 있지만, 임신은 항상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피임방법중 가장 실패가능성이 높은방법이 바로 질외사정법입니다.

남성은 조금만 흥분해도 쿠퍼씨액이 분비되고, 쿠퍼씨액안에는 항상 일정량의 정자가 있으므로 반드시 질내삽입시에는 사정을 하지 않아도 임신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8. 조루수술을 하게 되면 조루증은 100% 치료된다?




조루증은 아주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증상이 발현됩니다.

그 원인은 심인성, 신경과민성, 전립선질환, 발기력 저하 등 아주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귀두의 신경과민성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배부신경차단수술입니다. 그러나, 수술요법에 의해서 100% 조루증이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조루수술 또는 조루약물 주입술 등의 귀두과민성에 대한 치료와 병행해서 전립선질환의 치료 및 생활습관의 개선와 아울러 가장 중요한것이 자신감의 획득입니다.

성생활은 아주 많은 부분이 심리적 요인에서 비롯되므로 반드시 성생활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성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루수술을 하게 되면 조루증은 100%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심리적 요인에 대한 자신감의 획득 및 전립선 질환 등 비뇨기계 질환을 같이 치료함으로서 치료효과를 높일수 있습니다.







9. 생리기간 중 성관계를 하면 절대 임신하지 않는다?




임신확률이 떨어질진 몰라도 임신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생리주기가 사람마다 일정치 않고 여성의 생리는 심리적인 요인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임신확률이 떨어진다 할지라도 생리기간 중 성관계는 질주변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감염될 확률이 높아져 위생적으로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될 수 있는 한 생리기간중 성 관계는 피해야 합니다.


 

10. 동성애자들은 모두 에이즈환자이다?




에이즈는 피, 정액, 질분비액등을 통해서 감염되는데 파트너를 자주 바꾸고 문란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의 경우 파트너가 에이즈 감염이 된 사람이었다면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에이즈는 동성이든 이성이든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으로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동성과 성접촉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다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니고, 상대가 에이즈 감염인일 경우에만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이즈 감염인은 외관상으로 구분할 수 없으므로 상대의 감염여부를 모를 경우에는 동성과의 성관계이든 이성과의 성관계이든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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