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만만히 보다 큰 코 다쳐요, 임균 감염증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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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균 감염증은 성교에 의해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의 하나입니다. 발생 빈도가 매독의 20배에 달할 만큼 흔하지만 생식기관의 영구적인 손상과 불임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성병입니다.

 

● 긴가민가? 임균감영증 쉽게 알기-----------------------------------------------
-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며 생식기 뿐 아니라 목, 직장 등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 남성은 소변을 볼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여성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남성이 임균에 감염되었을 시, 반드시 검사를 받으세요.
- 임질 근절의 걸림돌이라 할 만큼 감기 보다 낫기 쉽습니다. 걱정마세요.
- 방치할 경우 불임, 자궁외 임신, 패혈증, 관절염, 뇌수막염 등 후유증은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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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임균 감염증은 오랄 섹스, 키스, 성기 접촉, 항문 성교 등 어떤 형태의 성 행위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부위도 생식기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목, 직장 등에서도 쉽게 발병하고 임질 균이 눈에 직접 접촉되면 실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혈관으로 침입할 경우 실명, 관절염, 불임, 심장병, 부고환염 같은 중증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볍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됩니다.

 

| 증상
남성과 여성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 보다 증상의 강도가 약하거나 아예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 남성이 임균에 감염됐을 시엔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남성-급성 요도염, 고름성 분비물이 특징
임균에 감염된지 2일~7일 정도 후에 소변을 볼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음경 끝에서 고름과 같은 노란색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여성-배뇨통, 요도염 동반할 수 있어
감염 후 10일 내에 자궁경부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질을 통해 고름과 같은 노란색 분비물이 배출되는 요도염이 동반되었을 경우 배뇨통, 긴박뇨(갑자기 소변이 보고 싶고 화장실로 가는 도중 배뇨를 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치료
임균 감염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 동안 증상이 지속되지만 치료할 경우 수 시간 내에 감염성이 사라집니다. 감기 보다 치료가 쉽다고 할 만큼 효과적인 치료제가 널리 보급돼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매우 치명적인 성병이 임균 감염증입니다.
남성은 부고환, 전립선, 정낭 등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요도협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성의 몸에서는 자궁내막염, 난관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더 나아가 불임이 되거나 자궁외 임신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임균 감염은 감염자의 0.5~1%에서 패혈증을 초래하고 관절염, 뇌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임균감염증은 비뇨기과, 내과(감염내과), 산부인과에서 진료 후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생기는 질병이 아니므로 치료 후에도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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