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유혹하는 여자의 제스츄어!!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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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나 여자나 섹스에 대한 욕구는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먼저 성에 대한 의사를 표출하는데 있어 소극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사회 통념상 여성은 조신해야 하고 섹스에 있어 부끄러워하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내숭을 떨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들도 남성이 원하든, 원치 않든지 간에 자신에 대한 욕구를 해결하고 싶어한다. 자고 있는 남성의 성기를 입으로 새워 신명 나는 로데오 한판을 벌리고 싶어하고 애무를 받는 것 보다는 자신의 애무로 남성이 쾌락에 흥청망청 취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은 성에 대해 소극적이다. 그렇다면 속내를 노골적으로 들어내지 않고 남성의 섹스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몇 가지 방법을 배워보자.

 

 

 

 샤워한 후 발그레한 뺨으로 타올 한 장에 몸을 가리고 나타난 아내. 시각에 특히 약한 남자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은밀히 감상하기 좋아한다. 은근히 훔쳐보고 있는 남편의 시선을 모른 척 한 채 물기가 남아있는 자신의 몸을 서서히 애무해본다. 향기 좋은 아로마 오일이나 보디로션을 두드려가며 어깨와 목을 주무르고 미끈한 다리와 허벅지, 유방과 엉덩이에 천천히 로션을 바르는 모습을 남편에게 은밀히 노출시킨다.

 

 

 

자신의 행동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남편의 시선이 느껴지면 등에 발라달라는 요구를 한다. 남자라면 대부분 기다렸다는 듯이 냉큼 수락한다. 맨 살과는 다른 부드러운 느낌에 남자의 흥분은 부풀어 오를 것이다.

 

 

 

남편이 회사에 있는 동안 생기는 욕구는 상황에 따라선 남편을 힘들게 할 수 있다. 과중한업무와 스트레스로 떡이 된 남편에게 노골적으로 섹스를 원했다가는 안 좋은 소리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차가운 물수건을 준비해뒀다가 현관을 들어서는 남편에게 건넨다. 얼굴과 목덜미, 손 등을 닦는 동안 서서히 남편의 옷을 벗겨준다. 구겨지고 담배 냄새, 땀 냄새에 절은 와이셔츠와 바지, 넥타이를 벗겨내고 런닝과 양말도. 그리고 차가운 물수건으로 남편의 등과 가슴을 닦아준다. 평소같지 않은 아내의 행동에 의아해 하지만 이런 친절이 싫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때 주의할 것은 팬티 마저 벗겨서 성기를 입에 무는 행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예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지는 행동은 남자에게 심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행동은 섹스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주듯 팬티만을 남긴 채 차가운 음료나 맥주를 건내며 휴식을 취하길 권유한다.

 

 

 

팬티만을 입은 채 쇼파에 앉아 마시는 맥주 한잔에 하루의 피로가 녹아 내린다. 그때 다시 들고 오는 물수건, 팬티를 살짝 내려 남편의 성기를 정성껏 닦아준다. 세상 어느 업소에서 이런 진심 어린 서비스가 가능하단 말인가. 너무나도 자연스레 진행되는 상황에 남편은 어색해할 겨를 도 없이 흥분의 도가니탕을 바글바글 끓이고 있을 것이다.

 

 

 

여성이라고 해서 성적 욕구에 대한 표현을 직관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대놓고 섹스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 보다는 이처럼 부드럽게 섹스에 대한 생각이 나게끔 유도하는 것이 오히려 남성을 더욱 흥분되게 한다. 거미줄을 쳐놓고 남편이라는 먹잇감이 걸려들었을 때 잽싸게 단물을 쪽 빼먹는 여자야 말로 남자를 좌지우지하는 섹스의 리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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