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애액의 진실 - 애액이 너무 많이 나와요  

0 0 0
여성 애액의 진실 - 애액이 너무 많이 나와요              이미지 #1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
 
여성이 애액이 많이 나올 경우 기본적인 남성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너무 많이 나오면 좋죠! 제 파트너는 안 나와서 문제인데요!"
 
"그게 뭐 어때서요? 나랑 합시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사실 애액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은 여성에게나 또는 그녀와 섹스하는 남성에게 모두 불운이다. 섹스할 때 애액이 많이 나온다고 했을 때, 그 애액이 정상적인 윤활액이라면 여성이 걱정할 이유가 없다. 일단 부드럽고 매끈거리며 충분히 자극도 될 것이니 섹스에 지장이 없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이 있다는 것은, 분명 무엇인가 문제가 있음을 그가 느꼈거나, 그녀가 느끼기 때문이다.
 
그럼 그 문제점에 대해서 분석해보자. 분명 그녀의 질에서 나오는 애액은 경관점액, 발트린선액, 스케네선액, 스킨선액 그리고 질액이 있다. 그 중에서 섹스가 꽤 진행되고 흥분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난 이후에야 흘러나오는 발트린선액을 제외하고, 스케네선액, 경관점액은 양이 기본적으로 적고, 그렇다면 남은 것은 스킨선액과 질액뿐인데, 질액은 잘 마르고, 스킨선액은 딱히 윤활 성분이 없다. 이들의 비율이 중요한데, 십중팔구 애액이 너무 많이 나와서 섹스에 지장을 느끼는 여성은 스킨선액의 양이 질액보다 월등하게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일반적으로 모르는 남성들이 느끼는 것처럼 마냥 좋으냐, 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물 속에서 섹스해 본 적이 있는가?
 
들어갔다 나오는 질감이 거의 안 느껴지고, 오도독거리는 마찰만 신경 쓰이는, 그야말로 퍼포먼스용에 가까운 그런 수중섹스 말이다. 애액이 '너무 많은' 여성과의 섹스는 거의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흥분도 제대로 되지 않을뿐더러, 질 속으로 박아 넣는 페니스가 느끼는 자극 또한 경미하고 이질적이다. 물로 갓 씻어낸 실리콘 남성자위 기구에 젤을 제대로 바르지 않고 집어넣는 기분이랄까.
 
하지만 이 부분에서 문제는 스킨선액이나 질액의 분포 자체가 수술로 제어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감촉 좋은 섹스를 하고 싶다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그녀를 더욱 흥분시켜서, 나머지 발트린선액이나 스케네선액의 분출량을 늘리는 것이다. 그러면 농도가 다소 짙어지면서 점도가 생기는 일반적인 애액의 상태로 섹스할 수 있다.
 
애액이 흘러넘친다고 좋아하지 말고 맛을 보자. 거의 물과 같은 농도거나 찰기가 없다면, 십중팔구 스킨선액의 양이 많은 것으로 섹스해도 딱히 좋은 느낌을 받거나, 주지 못한다.
 
여성의 그곳을 빨고 핥아대는 커닐링구스가 단순히 그녀를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녀의 몸이 어떤 상태인지, 무슨 행동을 해야 적절하게 그녀를 흥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탐색의 목적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두기 바란다.
 

성지식 Hot Issue

글이 없습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