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섹스의 기법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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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폿을 애무할 때 명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다른 성감대처럼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진동시켜야 한다." 는 것이다.

보통 남성들이 "마스터베이션"을 하듯이 여성의 성기를 상하로 빠르게 마찰시키는 방법으로는 부인을 매우 아프고 쓰라리게 할 뿐 쾌락을 얻을 수 없다.

성인숍에서 파는 여성의 자위기구를 눈여겨 보라. 거의 모두가 "소프트터치" 위주로 되어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으로 볼 때 결국 여성이란 강한 애무보다는 부드러운 애무를 필요로 한다고 본다.

T스폿의 포인트는 이와같이 바로 압박과 바이브레이션(진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손가락을 질에 넣은 후 두 번째 마디를 구부려 T스폿에 닿았다면 손가락을 움직이지 말고 압박하듯 눌러주면서 손끝의 힘으로 부드럽게 진동시켜 준다.

T스폿에는 직접 느낄 수 있는 신경은 없지만 진동을 통해 쾌감신호를 몸안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클리토리스와 동시에 애무하거나 회음(질과 항문 사이의 경혈)과 함께 공략해 나가면 부인은 너무 기쁜 나머지 전율할 것이다.

이 진동법은 삽입시에도 응용할 수 있다. 가령 뒤에서 삽입하는 경우라면 피스톤 운동을 하지 말고 안까지 깊숙이 삽입한 상태에서 허리를 진동시키면 보다 T스폿에 효과적인 진동을 전해줄 수 있다.

이렇듯 페더터치와 T스폿을 사용하면 남성의 영원한 테마인 부인을 간단히 천국에 이르도록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아침 밥상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요. 피부가 리마리오처럼 느끼하게 미끄러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앞서 소개한 "페더터치"와 "T스폿"에 대한 테크닉을 이용하여 소위 "응용편"으로 들어가 보자. 이것은 다름아닌 "슬로 섹스"인데 슬로 섹스란 말 그대로 천천히 사정하는 이르는 말이다.

"슬로 섹스"라고 하니까, "아니 그러면 남자는 기분이 별로지 않느냐"고 이의를 제기하실 분도 있슴직 하다. 하지만 그러한 고정관념은 버리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왜냐하면 그 효과가 실로 대단하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동안 남녀가 애무를 나누는 슬로 섹스는 사정을 동반하지 않고도, 혹은 마지막까지 참았다 하는 사정을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 극한에 가까운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장 필요한 것이 남성의 사정 컨트롤 방법이다. 어느 학자는 "조루란 여성이 절정에 이르기 전에 남성이 먼저 절정에 다다르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보통은 5분 정도를 기준으로 본다.

지금 소개할 탄트라 요가를 응용한 호흡법은 언젠가 소개한 적이 있지만, 이를 사용하면 남성의 사정 조절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년 남성들에게 권장할만 하다.

효과에 비해서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 편인데, 우선 항문으로 공기를 빨아 들인다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한번에 호흡을 길게 들이마신다. 그리고 나서 폐에 모아진 공기를 8초 정도에 걸쳐 천천히 토해 내는 것이다.

남성이 사정할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이 호흡법을 사용하면 사정 직전에 하반신에 모인 성에너지가 몸전체로 분산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자 그러면 내일 아침에 기름기 느끼한 리마리오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서 일동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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