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을 부르는 잘못된 생활태도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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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경, 여성에게 닥친 시련 극복은 생활 속부터 시작해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생리가 없어지는 것을 폐경이라고 한다. 보통은 48-53세 정도에 발생하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 40세 이전 폐경을 맞이하는 조기폐경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에는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 오염된 환경 등의 원인으로 20-30대 젊은 층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조기폐경의 경우 주로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한 불면증, 신경과민 등을 일으키는데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방치하게 될 경우 불임이나 이어질 수 있어 여성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따라서 평소 생리주기보다 약2-3개월 이상 기간이 길어지거나 6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을 경우 조기폐경을 의심해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 치료 받는 것이 좋다.

 

이에 한방에서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향상시켜 자궁내 어혈을 풀고 자궁골반내의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 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또한 기름진 음식 및 유제품, 카페인 함유 식품 등의 섭취를 삼가고 속보, 조깅,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등 생활 속 스스로의 실천이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더불어 조기폐경의 발생 원인이 되는 잘못된 생활태도를 고쳐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 조기폐경을 부르는 잘못된 생활태도


✔ 흡연
백해무익이라고도 불리는 흡연은 폐암, 피부 노화, 치아 상실 및 변색, 심장질환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여성 흡연의 경우 임신과 출산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임신 시 유산, 사산, 조산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기형아, 저체중아 출산 등을 초래하기 쉽다. 따라서 미래에 엄마가 될 자신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금연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다이어트
아름답고 균형적인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하지만 지나친 다이어트는 생리불순 및 무월경을 겪게 할 수 있어 문제가 된다. 이는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체내 적정 체지방률을 낮추기 때문인데 몸 안의 피가 부족해지면서 바깥으로 나가는 혈액을 강제로 차단시키는 것이다.”며 “성인 여성의 정상 체지방률 18~28%를 꾸준히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 비만
너무 마른 것도 문제지만 너무 뚱뚱한 것도 건강에는 좋지 않다. 지방세포가 많은 양의 에스트로겐을 분비하게 만들거나 형태가 변형되어 새로운 월경 주기를 시작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되 다양한 영양소 섭취로 체내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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