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톤 운동때 바람소리..여성 심한 건조 탓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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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톤 운동때 바람소리..여성 심한 건조 탓



피스톤 운동을 하다 보면 가끔 여성의 질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여성들이라면 이 경우 크게 당황하기 마련. 또 남자들도 이상한 소리에 기분이 가라앉거나 반복될 경우 섹스에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흥분에 의해 질이 팽창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드물지만 흥분이 되면 질이 피스톤 운동을 못할 정도로 건조해지거나 팽창, 안이 텅빈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여성에게는 수축과 팽창이 번갈아 일어나는데, 보통 질액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쾌감이 서서히 상승되면 질이 팽창한다. 섹스와 쾌감에 익숙해진 여성이라면 때에 따라 질 입구를 손바닥으로 막아보면 터질 듯이 팽창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무조건 삽입부터 하는 남자들은 처음에는 건조한 질의 마찰을 느끼다가 여자가 반응을 하면 질이 넓게 느껴지면서 성기에 오는 느낌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중간에 성기가 죽어버리거나 느낌을 잃지 않기 위해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쉽게 사정해 버리는 게 보통이다. 이때 남자들은 섹스를 많이 해서 질이 넓어진 것 같다 며 책임을 여자에게 돌린다.
 
하지만 섹스를 하는 과정에서 질이 계속 팽창만 하는 것은 아니다. 팽창하다가도 쾌감이 고조되면 서서히 질이 조여지게 된다. 그래서 남자가 전희를 충분히 해 질이 팽창하는 단계가 지난 후 성기를 삽입하면 질이 넓게 느껴지는 일은 없다. 여자 스스로도 평소 회음부 근육 강화훈련을 통해 질을 조이는 연습을 꾸준히 해 팽창을 억제하면 질의 수축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성적 쾌감이 고조돼 질이 팽창할 때 의도적으로 강하게 조이는 연습을 한다면 굳이 회음부 근육 강화훈련을 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팽창을 막을 수 있다.
 
훈련이 익숙해지면 삽입의 타이밍이 맞지 않아도 스스로 질을 조일 수 있기 때문에 남자에게 질이 넓게 느껴지지도 않게 하고 밑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사랑의 행위 중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난다면 사랑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로 알고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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