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이 지나치면 병이 된다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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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도에 맞게 그리고 적당한 성생활을 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성생활을 하면 우리 몸에 있는 정(精)이 많이 빠져 나가게 되며 원기가 떨어지면서 건강을 해치게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정액과 건강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16세가 되면 정액이 나오게 된다. 보통 한번 성생활을 하면 반홉 가량 잃는데, 잃기만 하고 보태주지 않으면 정액이 줄어들고 몸이 피곤해진다.
때문에 성욕을 조절하지 않으면 정이 소모된다.
정이 소모되면 기가 쇠약해지고 기가 쇠약해지면 병이 생긴다.
병이 생기면 몸이 위험하게 된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정(精)은 오곡의 진액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영양분으로 ,정액을 비롯해 골수와 뇌수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이 된다.
따라서 정액을 통해 정이 지나치게 배출되어버리면 골수와 뇌수도 함께 부족해지고 급기야는 뇌수부족으로 머리 속이 흔들리거나 두통이 생기고 어지럼증으로 고생하기 쉽다.
또 뼛골을 채우는 골수가 부족해져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정이 부족해져 나타나는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1) 허리가 아프다.
부부관계를 갖고 난 후에 허리가 뻐근하게 아픈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음이 허해서 오는 음허요통이다.
대체로 오전보다는 오후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며, 불면증과 변비 증세가 동반되기도 한다.
음허요통이 계속되면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치료해야 하며 이때는 육미지황탕이나 팔미지황탕류에 가미한 처방을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2)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
정이 지나치게 빠져나가 뇌수가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머리 속이 흔들리면서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하며 두통증상이 계속 나타날 수 있다.

3) 땀을 지나치게 흘린다.
지나치게 땀을 흘리는 것은 몸속의 진액(영양분)이 밖으로 새어나오는 증상이다.
특히 허리 아래로 흐르는 땀은 양기가 쇠약해졌다는 건강의 적신호로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빨리 치료해야 한다.
허리 이하에서 흐르는 음한(陰汗)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며, 이때 임신을 하게 되면 아이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4) 온 몸이 아프고 쑤신다.
과도한 성생활로 정이 많이 빠져나가면 뼛골의 진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온몸이 바늘이나 송곳으로 콕콕 찌르듯이 아프고 쑤시는 등 매우 고통스럽다.
이런 증상은 대체로 밤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5)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콧속이 마른다.
발바닥이 화끈거리거나 콧속이 마르는 증상도 진액이 부족해져 나타나는 증상이다.
간혹 콧속이 마르면서 단내가 나고 목이 아플 때도 있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 원인에서 비롯된다.
특히 한여름같이 뜨거운 날씨나 한낮에 부부관계를 가지면 신장의 기능이 보통 때에 비해 몇배나 더 손상되므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진액이란 체내에서 일종의 물과 같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진액이 부족해지면 몸 안의 열기를 제대로 식혀주지 못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증상은 진액부족 뿐만 아니라 소화장애나 신경성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6) 오른쪽 귀에서 소리가 난다.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거나 과로하면 신수(腎水)가 고갈되고 음화(陰火)가 위쪽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귀가 가렵거나 귀에서 소리가 난다.
매미 우는 소리 같기도 하고 종이 울리는 소리같기도 하다.
과도한 성생활로 인한 이명 현상은 주로 오른쪽 귀에서 나타나며,
이것이 심해지면 양쪽 귀에 모두 들린다.




@반문

그런가요? 전 많은 성생활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봅니다. 경험상 많은 성생활을하면 신진대사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것 같아요. 머리 아프고 정신이 힘들때 강력한 정사는 스트레스 해소에 그이상없응것 같아요. 집사람도 늘 시원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섹스 중독은 아닙니다. 늘 운동하고 건강하게 식사해서 그런지 늘 섹스를 찾게됩니다. 몇일 안하면 온몸이 근질거리고 일에 집중이 안됩니다.

@답변

사람의 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늙어갑니다.
이는 자연의 순리로 개인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도 예외는 없는 것입니다.
위에 글을 써주신 Mr. Kim 이라고 해주신 분의 현재의 연령을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40세 이하의 젊은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성생활이 우리몸의 신진대사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성생활은 절대로 지나쳐서는 안됩니다.
젊은 시절에는 잦은 성생활을 하더라도 그다지 몸이 힘든줄을 모르고 또 개인적인 차이도 있기 때문에 몸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성생활이 좀 지나치더라도 별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주위에 보면 젊은 시절 잦은 성생활과 몸관리도 잘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30대 후반 정도 되면 부쩍 늙어 보인다든지 체력이 딸려 많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까?
몸관리(운동, 섭생)를 잘한 분들은 성생활이 잦더라도 상대적으로 괜찮아보일 수는 있겠 지만 그래도 나이가 들수록 지나친 성생활은 우리 몸에 무리를 줄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위에 열거한 6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젊고 체력이 있으니 괜찮다고 마구 정을 낭비하면 나중에 나이 먹어 분명히 우리의 몸에 이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성생활은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합니다.
젊을 때부터 정을 낭비하지 않고 건강하고 올바른 성생활을 한다면 나중에 60,70세가 되어서도 남자의 자신감이 지속될 수 있지만 , 젊을 때 많은 정을 낭비한다면 많지 않은 나이에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고개숙인 남성이 될 수도 있는것입니다






***올바른 성생활은 건강의 기본이다.***

요즈음은 성개방 풍조로 인하여 하룻밤 성관계쯤이야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무절제하고 법도에 어긋난 성생활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2세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성생활이 매우 중요한데 주의할 사항을 간단히 보면

1. 너무 더울 때나 너무 추울 때는 성관계를 삼가야 한다.
이를 어기면 여성은 심장병과 자궁병이 생기며 남성은 허리를 못쓰게 된다.
또한 이때 가진 아기는 허약체질이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2. 술을 마신 뒤에는 성관계를 가지지 않도록 한다.
술을 많이 마시고 난후에 성관계를 가지면 수명이 단축될 정도로 건강에 좋지 않다.
그리고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에 열이 생기기 쉽고 따라서 아기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3. 환한 대낮이나 불을 켜 놓고 성관계를 가지지 않는다.
환할 때 성관계를 가지게 되면 보통 때에 비해 양기가 몇배나 손상되어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며 특히 신장의 기능이 허약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4. 임신 중에는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홀수달 (3,5,7개월) 에는 유산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절대로 하여서는 안된다.
일반적으로 임신 3개월까지 그리고 출산 예정일 2개월 정도를 남겨 놓고는 잠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은데, 임신중 부부관계는 태아 및 산모의 건강에 좋지 않으며 ,
출산 후에도 100일 까지는 부부 관계를 피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산모의 건강이 크게 나빠지며 산후풍 등 각종 산후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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