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아내에게 원하는 섹스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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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째인 서른아홉살 보통 남편 김진우씨가 털어논 ‘남자가 아내에게 원하는 섹스’
“남자도 여자만큼이나 애무 받을 때 쾌감과 행복을 느껴요”

올해 결혼 10년째를 맞는 평범한 남편인 김진우씨. 그가 남자가 좋아하는 애무방법과 오럴섹스, 섹스 체위,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하는 이유 등 남자들의 섹스에 대해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얼굴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하죠. 섹스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해서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가명으로 기사를 내보내고…. 무슨 범법자도 아닌데.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김진우씨(39)의 첫마디다. 남자의 솔직한 섹스 이야기가 듣고 싶다고 인터뷰를 요청하며 “쑥스럽다면 얼굴과 이름은 가명으로 처리하겠다”고 했던 말이 무색해졌다. 옅은 분홍빛 셔츠에 무스를 발라 곧추세운 머리, 군살 하나 없는 몸매. 외모에서 30대 초반의 ‘젊음’이 묻어나는 그는 대학교 때 만난 아내와 3년 동안의 연애기간을 거쳐 94년 결혼해 초등학교 2학년과 유치원에 다니는 두 딸을 두고 있다. 법학을 전공한 그는 대학 졸업 후 아파트 리모델링 등 인테리어 관련 사업을 하다 지금은 분재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
“결혼생활의 햇수가 더해질수록 아내나 저, 둘 다 애무하는 시간이 짧아졌어요. 전희를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대부분의 부부가 그럴 겁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의 섹스 행태는 잘 모르겠지만 제 나이 또래는 애무란 것이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해주는 일종의 서비스란 인식이 강해요.”
솔직담백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아내와의 연애시절 숙박업소를 종종 이용했다”고 밝히며 “그 시절에 나눈 섹스가 가장 즐거웠다”고 말한다.
“그땐 가슴 떨리는 감정도 한몫 했겠지만…. 애무를 주고받는 시간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길었죠. 결혼한 이후 성생활이 권태기에 접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애무하는 데 공들이지 않기 때문일 거예요. 애무는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해주는 것으로 인식돼 있는데, 남자들도 여자가 애무를 해주면 참 좋아해요. 특히 오럴섹스가 그렇죠. 100점 만점에 오럴섹스는 95점을, 손으로 만졌을 땐 5점을 주고 싶을 정도니까 오럴섹스가 얼마나 남성을 흥분시키는 일인지 아시겠죠(웃음). 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들은 오럴섹스를 좋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는 친구들과 허물없이 성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게 된 사실과 자신의 섹스 경험 등을 토대로 여자가 어떻게 오럴섹스를 해주면 남자가 좋아하는지를 설명해주었다.
“오럴섹스를 할 때도 강약을 조절해가면서 애무하는 게 중요해요. 단순한 왕복운동보다는 약간의 테크닉이 가미된 행위가 훨씬 더 좋지요. 오럴섹스에 열중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 ‘아, 나를 정말로 사랑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수동적으로 섹스에 임하는 여자보다는 적극적인 여자가 좋다’. 그가 좋아하는 섹스 스타일이다. 내숭을 떠는 여자보다는 솔직하게 느낌 그대로를 표현하고 애무에 적극적인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침대에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제 등과 엉덩이를 애무해줄 때, 그 순간이 참 좋아요.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성감대가 비교적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여자들은 적극적으로 애무를 해주고 싶어도 ‘저 남자가 나를 섹스 경험이 많은 여자로 보지 않을까’ 싶어서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로부터 몸 구석구석을 애무받고 싶어해요. 남자들의 속마음을 여자들이 염두에 뒀으면 좋겠어요.”
숨김없이 자신의 느낌을 밝힌 그에게 어떤 체위로 할 때 가장 섹스가 만족스러운지에 대해 물었다. 주저함 없이 그가
“정상위 체위요. 그 다음이 여성상위 체위, 후배위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어떤 체위냐에 상관없이 삽입한 이후 성기에서 맛볼 수 있는 쾌감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쉽게 얘기하면 체위가 바뀐다고 해서 성기의 느낌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거죠. 여성상위 체위는 여자의 가슴을 자유자재로 애무할 수 있어서 좋고…. 가슴을 바라보면서 섹스를 하면 시각적으로 흥분이 고조돼 온몸이 달아오르는데 그 느낌 때문에 여성상위 체위를 좋아해요.”


오럴섹스, 애무에 적극적인 여자가 좋아

그는 여성상위 체위로 섹스에 몰입해 있는 중이라 하더라도 사정할 때가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재빨리 정상위로 ‘방향’을 튼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그가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다. 평소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듯했다.
“동물적인 본능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여성상위체위 도중에 사정을 하면 마치 수동적으로 섹스를 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게 싫은 것 같아요. 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가 정상위에서 사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얼굴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하죠. 섹스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해서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가명으로 기사를 내보내고…. 무슨 범법자도 아닌데.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김진우씨(39)의 첫마디다. 남자의 솔직한 섹스 이야기가 듣고 싶다고 인터뷰를 요청하며 “쑥스럽다면 얼굴과 이름은 가명으로 처리하겠다”고 했던 말이 무색해졌다. 옅은 분홍빛 셔츠에 무스를 발라 곧추세운 머리, 군살 하나 없는 몸매. 외모에서 30대 초반의 ‘젊음’이 묻어나는 그는 대학교 때 만난 아내와 3년 동안의 연애기간을 거쳐 94년 결혼해 초등학교 2학년과 유치원에 다니는 두 딸을 두고 있다. 법학을 전공한 그는 대학 졸업 후 아파트 리모델링 등 인테리어 관련 사업을 하다 지금은 분재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
“결혼생활의 햇수가 더해질수록 아내나 저, 둘 다 애무하는 시간이 짧아졌어요. 전희를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대부분의 부부가 그럴 겁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의 섹스 행태는 잘 모르겠지만 제 나이 또래는 애무란 것이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해주는 일종의 서비스란 인식이 강해요.”
솔직담백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아내와의 연애시절 숙박업소를 종종 이용했다”고 밝히며 “그 시절에 나눈 섹스가 가장 즐거웠다”고 말한다.
“그땐 가슴 떨리는 감정도 한몫 했겠지만…. 애무를 주고받는 시간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길었죠. 결혼한 이후 성생활이 권태기에 접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애무하는 데 공들이지 않기 때문일 거예요. 애무는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해주는 것으로 인식돼 있는데, 남자들도 여자가 애무를 해주면 참 좋아해요. 특히 오럴섹스가 그렇죠. 100점 만점에 오럴섹스는 95점을, 손으로 만졌을 땐 5점을 주고 싶을 정도니까 오럴섹스가 얼마나 남성을 흥분시키는 일인지 아시겠죠(웃음). 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들은 오럴섹스를 좋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는 친구들과 허물없이 성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게 된 사실과 자신의 섹스 경험 등을 토대로 여자가 어떻게 오럴섹스를 해주면 남자가 좋아하는지를 설명해주었다.
“오럴섹스를 할 때도 강약을 조절해가면서 애무하는 게 중요해요. 단순한 왕복운동보다는 약간의 테크닉이 가미된 행위가 훨씬 더 좋지요. 오럴섹스에 열중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 ‘아, 나를 정말로 사랑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수동적으로 섹스에 임하는 여자보다는 적극적인 여자가 좋다’. 그가 좋아하는 섹스 스타일이다. 내숭을 떠는 여자보다는 솔직하게 느낌 그대로를 표현하고 애무에 적극적인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침대에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제 등과 엉덩이를 애무해줄 때, 그 순간이 참 좋아요.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성감대가 비교적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여자들은 적극적으로 애무를 해주고 싶어도 ‘저 남자가 나를 섹스 경험이 많은 여자로 보지 않을까’ 싶어서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로부터 몸 구석구석을 애무받고 싶어해요. 남자들의 속마음을 여자들이 염두에 뒀으면 좋겠어요.”
숨김없이 자신의 느낌을 밝힌 그에게 어떤 체위로 할 때 가장 섹스가 만족스러운지에 대해 물었다. 주저함 없이 그가 답했다.
“정상위 체위요. 그 다음이 여성상위 체위, 후배위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어떤 체위냐에 상관없이 삽입한 이후 성기에서 맛볼 수 있는 쾌감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쉽게 얘기하면 체위가 바뀐다고 해서 성기의 느낌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거죠. 여성상위 체위는 여자의 가슴을 자유자재로 애무할 수 있어서 좋고…. 가슴을 바라보면서 섹스를 하면 시각적으로 흥분이 고조돼 온몸이 달아오르는데 그 느낌 때문에 여성상위 체위를 좋아해요.”


오럴섹스, 애무에 적극적인 여자가 좋아

그는 여성상위 체위로 섹스에 몰입해 있는 중이라 하더라도 사정할 때가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재빨리 정상위로 ‘방향’을 튼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그가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다. 평소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듯했다.
“동물적인 본능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여성상위체위 도중에 사정을 하면 마치 수동적으로 섹스를 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게 싫은 것 같아요. 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가 정상위에서 사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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