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 원인이 당신에게 있다?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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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젊은 여성 여러분께 가장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결혼생활중 남편을 성적으로 장기간 소외시키면 결국은 본인이 상처입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성분들 역시 여성의 생물학적 사이클을 잘 이해하여 자신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설득해 나가야 합니다."

웃음을 터트리는 대학생 예비 부부 성강좌에 나온 여러 쌍의 젊은 커플들은 설마 그럴 리가 있겠냐는 표정으로 반짝이는 눈빛을 교환하며 서로를 응시한다.

대개의 경우 성클리닉 병원을 찾는 많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이 남편의 뿌리 깊은 외도 내지는 바람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기도하다.

이들 중 상처받은 자존심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손상된 여성성에 자신감을 잃고 체념하는 사람들도 있는 있지만 배신감과 황폐해진 부부 관계에 분노하는 여성들이 다수다.

남성의 성적 욕구, 관심이 신혼을 즈음하여 20대 내지는 30대 초중반에 왕성하게 몰려있는 반면 여성의 경우 자녀 출산과 양육의 중요한 시점이 그 연령대에 집중되어 있어 자연히 남편과의 조화로운 성생활을 등한시 하기 쉽다.

 

젊은 섹스리스 커플은 피곤함이나 육아, 스트레스를 이유로 들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관계에 소원해지게 되면 남성쪽이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욕구를 분출하기 쉽다.

이런 현상은 폐경기를 전후하여 극치에 오르는 것 같다. 이미 갱년기를 거쳐가는 40대 중후반의 여성 중 많은 수가 성욕 저하나 성적 관심의 저하 혹은 성관계 자체를 기피하고 나아가서는 더 이상 안해도 되는 걸로 단정하여 배우자를 성적으로 소외시킨다.

즉 여성의 경우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여 호르몬이 결핍되어 가는 갱년기 내지는 폐경기 초입에 성관계를 단절하였을 때 소외받은 남성은 자연스레 부부관계 외에서 욕구를 해소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전립선 비대증이나 예비암들인 종양을 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성은 엄연히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아이를 낳아 모성을 유발하는 옥시토신 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어 남편보다 자식의 양육에 무한 집중하는 시기 혹은 더 이상 여성 호르몬이 원활히 분비되지 않아 폐경에 가까워지는 시기에 여성의 성욕은 절대적으로 저하된다.

 

성교통을 유발하고 가렵고 따갑고 아프기만 한 기피하고 싶은 행위로 성이 전락되기도 하며 동물적인 행위로 성의 가치를 절하하여 그것을 추구하는 남편을 핀잔주며 멀리하기도 한다.

남성의 경우 아내가 사랑스러울수록 성욕이 솟구친다고 한다. 70대 혹은 80대이후까지 성적욕구가 강력할 수 있고 적절한 해소가 없음은 정서적인 불만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상당히 힘겨운 불편이 따를 수 있음을 여성쪽에서도 이해해줘야 할것 같다.

폐경기 전후에 없어진 성욕을 장기간 방치시 남성쪽의 부적절한 외도나 혼외정사의 그럴듯한 이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매일 얼굴에 값비싼 화장품을 바르며 영양을 주고 윤기를 주고 가꾸어가듯 사실은 외음부나 질입구, 안쪽에도 여성호르몬 크림을 듬뿍 발라줘야한다.

성생활의 윤활유는 물론이지만 요실금이나 쓰리고 따가운 증상, 방광염, 위축성질염, 나쁜 분비물이나 악취 등을 막을 수 있는 훌륭하고도 간단한 처방전이 바로 매일 발라주는 여성호르몬 크림이다.

주기적으로 유방암이나 난소암 체크를 하며 먹어주는 저농도의 여성호르몬 알약은 사실 성클리닉 전문 부인과 의사가 보기에는 하늘이 내린 축복이다.

한번 가버린 젊음을 돌이킬 수는 없어도 적어도 더 이상 나빠지거나 악화되는 것 혹은 현재상태를 될수록 오래 유지하는 데에 여성호르몬만한 노화방지제가 없는 것이다.

출산, 육아기에 즈음하여 성적으로 무관심해 가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각과 그로 인한 남편의 소외에 대한 배려, 중년기 이후 급격히 노인화 되어가는 자신의 신체 사이클에 대한 이해와 그로인해 방황하는 자신의 배우자를 현명하게 끌어안을 수 있는 것도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로운 여성의 중요 덕목일 수 있겠다. 


[출처] 남편의 외도, 원인이 당신에게 있다? (인덕스님의 민간요법 동호회) |작성자 인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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