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부위와 성 (기타)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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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히프 + 가는 발목의 여성 = 명기?
미니 스커트를 입은 여자보다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블루진을 입은 여자가 더 섹시하다는 사실! 웬만큼 나이 먹은 남자들은 다 인지 하고 있을 것이다. 한 눈에 보이는 히프, 부드러운 곡선~ 탱탱한 히프가 업(?) 되어 있는 여자를 보면 남자들이 흘리며 하는 말! "저 여자~ 침대 위에서 죽이겠는데?" 진실은?


결과부터 말하자면 히프가 처지면 남성에게 주는 섹스 필링이 불량해짐(?)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어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둔부의 처짐에 따라 소음순과 대음순의 발육이 나쁘고 여성의 성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클리토리스에도 중대한 영양을 끼친다고 한다.
또한 음핵귀두 역시 엉덩이가 처지는데 따라 발육이 빈약해지고 음핵귀두가 표피 속에 가려 있는 비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가는 발목은 비만과 연관해서 설명할 수 있다 살이 진 여성은 여성의 성기인 대음순과 소음순에도 지방이 축적,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 쿠션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은 그 반대가 된다. 대퇴부의 두꺼운 지방층에 눌려 혈의 통로가 원활하지 못함으로 발육에 방해를 받게 되는 예가 많다. 그래서 대음순과 소음순은 작고 좌우의 크기가 짝짝이며 색소도 침착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지방층이 두껍게 몸을 덮게 되면 피부감각이 퇴화하여 페팅에 의한 반응도 무디어지는 수가 많다.
일반적으로 발목이 두꺼운 여자는 살이 쪄 있고 발목이 가는 여자는 마른 여자일 확률이 높다. 시작적으로도 발목이 두꺼울수록 둔해 보이고 발목이 가늘수록 섹스어필 할 맛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누가누가 멀리 쏘나? 소변발 = 정력?
어릴 때 남자애들이 벽을 향해 <오줌 멀리 싸기> 대회를 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꼴찌를 한 아이는 축 쳐진 어깨로 돌아서며 눈물을 훔쳤다. 아무것도 모를 나이의 꼬마애들조차도 그 사소한 게임에 목숨(?)을 걸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 <소변발>이라는 것이 남자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영화 <변강쇠>를 보면 그의 소변발에 천지가 진동하는 장면이 있다. 예부터 소변 줄기가 약한 남성은 정력이 약하고, 소변발이 센 남성은 정력도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다 큰 남자들도 화장실에 같이 들어갔을 경우 "어 쎈데?"라는 표현으로 상대의 <소변발>에 감탄하기도 한다. 즉, 소변 줄기의 강약으로 그 남자의 정력을 유추해 볼 수 있다는 말이다.

배뇨와 사정은 자율신경계의 통제를 받고 있으며 자율신경은 남성의 발기와 배뇨에도 관여한다. 배뇨가 원활하게 잘 되는 남성은 발기력도 좋다. 이처럼 남성의 발기 기능은 배뇨 기능과 신경해부학적으론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어 <소변발=정력>으로 평가를 하곤 한다. 그러나 반드시 약해진 소변 줄기가 정력의 약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노화현상으로 신경 기능이 느슨해지며 배뇨뿐 아니라 발기 능력도 저하되어 소변발이 가늘어지고 정력도 약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배뇨력의 약화는 요도종양, 전립선질환, 방광암 등 기질적인 병변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는 사실!


내 맘대로 사정, 가능한가?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힘이 쫙 빠지며 사정을 하는 남자들! 이들에게는 세상 어느 고민보다 더 클 것이다. 이러한 사정 시간을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면 이 세상에 조루병을 가진 남자는 없을 것이다. 자율 신경에 입각하여 어느 정도는 사정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질문에 모든 남자들은 물론 대부분의 의사들까지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을 한다면 사정시간은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정을 지배하는 신경은 교감 신경이고, 발기를 지배하는 신경은 부교감 신경이다. 따라서 정신적으로 심히 긴장되면 교감 신경이 과다 흥분하여 발기는 잘 되지 않으면서도 힘없이 사정만 되어 버리는 형상도 생길 수 있다.

사정도 소변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자율신경의 지배하에 있다. 소변 마려운 것을 한없이 참을 수는 없지만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가릴 수 있을 만큼은 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조절 능력이 저절로 생긴 것은 결코 아니다.

분명히 갓 태어났을 때에는 전혀 조절 능력이 없었다. 그러다가 일정 기간의 훈련 과정을 거치면서 조절이 가능해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일정기간동안 적합한 훈련을 한 후에는 사정도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해 질 것이 확실하다. 달리 예를 들어보면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하다 보면 점차 감을 잡게 되고, 기술을 익혀 나중에는 분명히 배틀에까지 도전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감을 잡는다는 얘기가 바로 자율신경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자율신경이란 자신의 생각이나 의지로서 조절되는 신경은 결코 아니고, 스스로 조절되는 신경이다. 그러나 자주 반복되는 감각 훈련에 익숙해지면 그만큼 조절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외국의 유명한 성의학자인 카플란은 이러한 이론에 근거하여 실제 조루로 고민하는 사람을 치료하여 약 95~98% 정도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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