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밍(Rimming) 일명 똥까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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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밍(Rimming)

♥ 리밍(Rimming) ♥
파트너의 항문을 입과 혀로 자극하는 행위를 일컫는 용어다.
애날링거스라 불리기도 하는 리밍을 우리말로 직접 옮기면,
항문 오랄섹스 정도가 될 것이다. ‘항문=불결한 곳’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리밍 그 자체를 꺼리는 이들도 있지만,
경험자들은 “리밍이야말로, 가장 큰 쾌감을 주는 오랄섹스다”라고 말한다.

리밍은 고난도의 섹스 테크닉인 동시에, 파트너와 가장 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행위다.
보통은 항문 섹스의 전 단계로서 리밍을 즐기지만,
전문가들은 리밍 그 자체로 극도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민한 신경이 밀집해 있는 항문을 자극하는데는
손가락, 딜도, 페니스 보다는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과 혀가 제격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항문은 그 자체로 쾌락을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성감대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리밍을 경험해보지 못한, 또한 본격적으로 리밍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테크닉을 소개한다.

♥ 리밍의 전제 조건 ♥
항문을 핥아주고, 키스하는 것은 리밍의 기본이다.
그리고 리밍의 최종 테크닉은 혀를 뾰족하게 세워 상대의 항문에 삽입하는 것이다.
먼저, 리밍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전제조건은 항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것과
파트너에 대한 무한한 성적신뢰에 달려 있다. ‘항문=더러운 곳’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자신의 항문을 상대에게 맡기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리밍을 즐길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리밍은 한 차원 높은 성적쾌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항문을 핥는 테크닉은 펠라티오에서 특히 그 위력을 더한다고 전해진다.
대다수의 남성들은 펠라티오 도중 상대 여성이 자신의 항문을 핥아줄 때
놀라 자빠질 정도의 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커닐링거스에서도 마찬가지다.
커닐링거스의 마지막 단계로 항문을 부드럽게 애무한다면, 여성이 느끼는 감동은 배가되는 것이다.

♥ 리밍의 기본 체위는 ♥
항문섹스에서도 리밍은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테크닉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자신의 항문에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리밍은 항문섹스(남성의 항문에 딜도를 삽입하거나, 여성의 항문에 남성의 페니스를 삽입하는 것 모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최적의 전희이다.
항문섹스 전 부드럽게 상대의 항문을 혀와 입으로 애무해주는 리밍은
편안한 항문섹스를 즐길 수 있는 지름길인 것이다.

가장 쉽게 리밍을 즐길 수 있는 체위는 ‘도기 스타일(doggie-style)’이다.
후배위를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리밍을 받는 쪽이 이런 자세를 취한다면
양 쪽 모두 좀 더 편한 리밍을 즐길 수 있다.
이 자세는 상대의 항문과 그 부근을 아주 상세히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각적인 만족과 함께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자세의 특징이다.
후배위 때 처럼 허리를 굽힌 채 엎드리면 된다.
엉덩이를 좀더 들어 상대에게 자신의 항문이 잘 보이게 해 주는 것이 좋다.

남성이 이런 자세를 취할 때 여성은 다리 사이로 페니스를 살짝 끄집어 내어
손으로 애무해주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단, 이런 행동에 불쾌감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남성도 있으므로 상대의 상태를 확인하며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다.
여성이 수동적인 입장에 있을때도 남성은 입으로는 항문을 애무하며
동시에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 및 성기 곳곳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 리밍의 마지막 단계, 혀 섹스 ♥
리밍 전문가들은 항문의 미세한 주름을 하나하나 혀로 느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진정한 리밍이라 말한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미세한 주름을 느끼기 보다는
리밍 그 자체에 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으로 리밍을 시도해 보는 커플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것이 리밍의 마지막 단계인 ‘혀 섹스’를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다.

1.혀를 넓고 부드럽게 만들어, 아이스크림을 핥는다는 기분으로 항문 전체를 천천히 핥는다
2. 충분히 항문을 핥았다면, 이번에는 입술로 항문과 그 부위를 자극한다(뾰족하게 만들어 쪼아준다는 기분으로 키스하는 것이 효과적)
3. 혀에 조금 힘을 줘서 항문을 아래 위로 핥아 준다
4. 좀더 빠른 속도로 혀를 아래 위로 움직이며, 슬쩍 혀의 앞부분을 항문에 삽입한다
5. 상대의 반응이 좋다면,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가능한 만큼 삽입한다
6. 혀를 항문에 삽입 한 채 피스톤 운동을 통해 자극한다.

♥ 여전히 찝찝한 커플을 위한 팁 ♥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리밍은 쾌락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는 더없이 유용한 테크닉이다.
하지만 여전히, 위생상의 문제로 리밍을 꺼리는 이들이 존재할 것이다.
이런 커플은 먼저 욕실에서 서로의 몸을 깨끗하게 씻겨주며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향긋한 비누를 이용 상대의 항문을 서로 세척한 후 리밍을 시도한다면
찝찝한 감정은 거의 대부분은 눈녹듯 사라질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항문 그 자체가 불쾌하게 느껴진다면
마지막으로 랩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보통 주방에서 사용하는 음식보관용 랩이면 된다.
랩을 넓게 펼쳐 상대의 엉덩이를 덮어준다. 그리고 그 위로 같은 방법으로 자극하면 된다.
랩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더없이 훌륭한 ‘리밍 전용 콘돔’이다.
단 과격한 자극은 금물. 랩이 찢어지기라도 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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