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직전의 남&여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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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1 섹스 직전의 남&여
womens thoughts

-아무 생각이 없을 때가 많은 편이다. 가끔은 흥분을 느끼며 우리가 섹스하는 모습이 상상되기도 한다.
-흥분이 되고, 예쁜 사랑을 꿈꾸게 된다. 영화에서와 같은 로맨틱함을 상상한다.
-기대감 같은 것이 있다. 항상 하는 사람이라도 그런 생각은 든다. 하지만 임신에 대한 걱정으로 날짜를 빨리 따져본다.

-결혼하기 전에는 항상 기대가 되고 마음이 두근거렸는데, 결혼 후에는 그냥 하나보다.
-과연 꼭 해야 하나. 그 사람의 속마음이 알고 싶어진다.
-내가 정말 이 사람을 사랑해서일까. 이 사람이 정말 날 사랑해서일까.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적 교감을 느끼는 것이므로 후회하지 않을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다.

-경우에 따라 다르다. 익숙하지 않은 상대와의 첫 섹스시에는 그 상대와 서로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섹스 자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과연 이 남자를 믿어도 될까?
-임신이 안 되도록 주의해야 되는데, 그리고 이 사람이 정말로 나를 원하고 사랑하는 걸까?
-흥분된다. 잘못하면 임신이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한다.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mens thoughts

- 확실하게 섹스 파트너를 만족시키겠다는 각오를 한다.
-무의식적으로 잘 해야지 하는 긴장감이 든다.
-좀 오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직전에 가진다. 상대편에 만족감을 안겨주고 싶다는 책임감 같은 것을 먼저 느낀다.
-어떻게 진행해야 상대가 더욱 흥분할까.
-오늘은 이런 체위로 어찌어찌 해야겠다는 전체적인 섹스 구상.
-오늘은 어떻게 만족시켜줄 수 있을까. 또는 오늘은 어떤 체위로 즐길까 등등.
-우선은 빨리 여자를 안고 싶어진다.
-항상 술 마신 후에 관계를 가져서 그런지 엄청나게 성욕을 느끼게 되고 하고 싶어진다.
-성욕을 빨리 해결하고 싶다.
-빨리 하고 싶다.
-강한 욕구가 생긴다.
-hurry up!

advice

섹스 전에 여성이 하는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상대와 섹스를 하느냐, 또는 상대와 얼마나 많은 섹스를 하였는가, 또는 상대를 얼마만큼 신뢰하거나 사랑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상대방과 많은 섹스를 하였거나 신뢰하는 남성과 섹스를 하는 여성은 섹스 자체만을 생각하는 경향을 가진다. 보다 깊게, 멋진 섹스를 하였으면 하는 기대감을 나타낸다. 하지만 상대방과 많은 섹스를 하지 않았거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는 여성은 여러 가지를 생각한다.

섹스를 하는 것이 잘 하는 행동일까부터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회의까지 하게 된다. 많은 생각을 하기에 섹스에만 몰두하는 것이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임신은 언제나 여성의 성적 행동을 제약하는 굴레로 작용한다. 여성은 섹스를 할 때 임신에 대한 걱정에서 언제나 벗어날 수가 없게 된다.

여성은 남성이 남성만을 위한 섹스를 한다고 하지만 남성은 여성을 만족시켜줘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다. 섹스 전에 여성은 자신이 보다 잘 느끼게 되길 기대하지만, 남성은 자신보다는 여성을 어떻게 더 만족시켜줄 것인가를 신경 쓴다. 남성은 보통 섹스를 리드하는 입장이기에 보다 좋은 섹스를 위해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길게! 강하게! 격렬하게! 남성이 섹스 전에 공통적으로 한 번씩 외쳐보는 구호이다. 또한 일반적인 남성의 성 사이클은 여성보다 짧다. 만약 남성이 사정을 조절하지 않고 자신에게만 맞춘다면 만족할 수 있는 여성은 극히 드물 것이다. 따라서 섹스 전의 남성은 흥분하는 속도도 여성보다 빠르고 섹스를 하고자 하는 욕구도 보다 강렬하게 된다.
Part2 섹스 중 남&여

womens thoughts

-거의 아무 생각이 없다. 무조건 좋다.
-행복하다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
-좀 더 강하게 해줘.
-섹스 자체를 느끼고 싶다.
-너무 좋다. 오래 했음 좋겠다.
-소유욕, 완전히 소유했다는 기쁨.
-그래도 좋다! 지금 이 순간에 난 이 사람을 사랑하니까.
-가끔은 내가 왜 흥분을 하지 않을까.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해볼까 생각한다.
-그 남자가 진심으로 대하는지 너무나 알고 싶어진다.
-이 사람이 얼마만큼 느끼는가. 내가 과연 만족스럽게 해주는가 하는 생각.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별로 흥미가 없을 때에는 다른 일들을 생각하기도 한다.
-별로 느낌이 안 좋다.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든다.

mens thoughts

-오래. 만족할 때까지 지속해야 한다.
-가능한 한 늦게 사정하고 싶다.
-그녀가 만족하고 있을까?
-좀 더 오래 전희와 삽입 기간을 가져야겠다. 어느 곳이 상대방이 흥분하는 곳일까?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면서 오늘은 몇 분 만에 사정을 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정을 늦추려고 일부러 딴 생각을 한다.

advice

흔히 남성들은 여성이 속으로는 섹스를 바라면서 내숭을 떤다고 말한다. 막상 섹스할 때는 완전히 섹스에 몰입되면서 평소의 행동은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영화에서도 여성이 섹스를 거부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섹스에 임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영화 속에 나오는 섹스 중 여성의 행동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여성은 삽입 이후에는 남성처럼 섹스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섹스를 시작하면 무조건 섹스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이 여성이다. 섹스의 좋고 나쁨에 따라서, 섹스에 적극성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어떤 상대와 섹스를 하느냐에 따라서 섹스 도중에도 갖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완전히 몰입되는 섹스를 제외하고는 섹스시에도 잡념이 없을 수는 없다.

반면 남성은 일단 삽입에 들어가면 사정을 향해 치닫는 경향이 있다. 남성은 사정을 할 때 가장 큰 성적 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성의 욕구 충족을 위해서만 섹스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부족하다. 남성은 상대방 여성이 만족감을 표시할 때, 또는 오르가슴에 도달시켜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똘똘 뭉쳐 있는 동물이다. 섹스의 과정에서 이러한 남성의 생각은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남성은 섹스를 하는 중에 여성의 반응을 살피고, 여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더 삽입을 해야 하는지, 어떤 체위로 이동해야 하는지 등을 생각하게 된다.

tip1 ___ 남성이 좋아하는 섹스 행위
여성은 종종 남성이 섹스할 때 가장 좋아하는 것이 삽입 운동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남성이 가장 좋아하는 행위는 첫 번째가 펠라티오(39%)로서 두드러진 선호도를 보이고, 다음으로는 커닐링구스(18.5%), 삽입운동(14.5%)이 뒤를 따른다. 삽입운동은 간신히 항문 섹스(14%)와 항문 애무(12%)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을 뿐이다.

tip2 ___ 남성과 여성이 좋아하는 질과 페니스 형태
남성은 70%가 좁은 질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고 질의 크기와 만족도가 무관하다는 것이 23.5%이며, 큰 질을 선호하는 사람은 3%밖에 되지 않는다. 남성은 조여 있는 상태에서 삽입 운동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여성은 43.6%가 긴 페니스를 좋아하고, 32%는 페니스의 크기가 성감에 별 영향이 없고, 다음으로 짧은 페니스를 선호하는 여성은 6.7%다. 여성은 긴 페니스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지만, 페니스의 길이에 상관하지 않는 여성도 많다는 것이 특이점. 전반적으로 여성은 가는 페니스보다 굵은 페니스를 좋아한다.

tip3 ___ 섹스에 있어서 파트너가 싫어하는 행위
남성은 보수적인 섹스 형태(37%)를, 여성은 항문 섹스 요구(22%)를 가장 싫은 상대방의 섹스 행위로 꼽았다. 남성이 두 번째로 선택한 것이 섹스 전‘사랑하냐’고 묻는 질문(34%)이다. 남성은 사랑한다고 말해야 섹스를 할 수 있는 상황에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것이다. 여성의 불만은 항문 섹스 요구, 짧은 삽입 시간, 오럴 요구, 짧은 애무 시간 등이며 이 4가지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tip4 ___ 삽입 운동의 속도
남녀가 좋아하는 삽입 운동 속도의 경우 여성은 빠른 삽입 운동(59%)을 좋아하는 경향을 보였고, 남성은 반대로 느린 삽입 운동(69%)을 선호했다. 빠른 삽입 운동은 여성의 질벽과 음핵을 흥분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느린 삽입은 남성이 질 안의 느낌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게 해준다. 빠른 삽입 운동은 남성을 쉽게 지치게 만들어서 지속적인 삽입이 힘들게 한다.

Part3 섹스 후 남&여

womens thoughts

-그가 만족했을까? 경솔한 행동은 아닌가?
-허무하다. 왜 했을까?
-난 타락하고 있다.
-이 사람이 이제 날 버릴 것 같다는 생각? 내 주위 사람들이 알면 어떡하지.
-애정이 깊은 상대일 때는 보통 행복하거나 충만한 기분이 들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불쾌하고 허탈하고 찝찝하다. 임신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때가 가장 많다.
-구체적인 어떤 생각이라기보다 상대방이 사랑스럽고. 둘이 함께 있는 게 행복하다는 느낌.
-좋게 끝나면 좋고, 찝찝하게 끝나면 아쉽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왠지 그 사람과 하나가 되었다는 뿌듯함?
-만족스러울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상대가 나에 대해 많은 배려를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기분이 좋을 땐 그와 난 하나란 생각. 기분이 안 좋을 땐 또 하고 말았구나.
-뭔지 모를 허탈함이 있지만, 직후 상대방 품에 안기면 편안해진다.
-나중에 결혼하면 무슨 재미로 살지?
-나는 이제 성욕이 생기는데, 남자는 끝나서 괘씸하다는 생각? 자고 싶다는 생각.

mens thoughts

-일순간 성욕이 뚝 떨어짐. 약간 허탈함.
-빨리 집에 가야지.
-좀 허전하고, 무력감이 들고, 상대방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섹스와는 다른 해야 할 일 또는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난다.
-사랑하는 사람과는 정말 이 여자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그냥 한 번의 만남으로 관계를 가진 여자는 허탈감만 느껴진다.
-허탈하고 이런 걸 왜 아까 그렇게 하고 싶어했을까.
-상대방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서로 만족했는지….
-여자가 어떠했을까라는 생각.
-나만큼 상대방도 오르가슴을 느꼈는지에 대해 궁금해진다.
-상대방의 만족도에 대한 불안감.
-의욕적인 삶의 자세가 생긴다.
-상대방에 대한 애착과 평소 정신적으로도 잘 대해주어야겠다는 생각.
-혹시나 내가 그녀에게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나를 믿어주고 있다는 것이 고맙다.
-약간은 허무하지만 옆에 사랑하는 상대가 있으므로 편안한 기분이 든다.
-여자 친구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매우 만족한 느낌이며, 상대 여자에게 사랑스런 감정이 생긴다.

advice

섹스의 끝에는 긴장이 완화된다. 긴장이 완화될 때 사람에 따라 허무감을 느낄 수도 있고 만족감을 느낄 수도 있다. 섹스가 충분하지 않았을 때는 아쉬움도 있을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에선 상호간의 일체감도 느낄 수 있다. 사랑하지 않는 상대와 섹스를 한 여성의 경우에는 후회를 할 수도 있다.

섹스의 환상에서 벗어서 현실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섹스는 사랑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섹스를 하고 난 후 여성은 상대와의 강한 결속력을 느끼기 쉽다. 사랑하는 상대와 섹스를 한 후만큼 상대를 신뢰하는 순간도 없을 것이다. 이불 속 비밀이 없다는 말이 괜히 생기진 않은 것이다.
반면 남성은 섹스 사이클에서 사정은 끝을 의미한다.

섹스를 하기 전에는 여성이 매력적으로 보이고 흥분하지만 사정을 하면 더 이상 여성에게 성욕을 느끼지 못한다. 사정을 하기까지 남성은 격한 운동과 함께 긴장된 상태로 있었기에 사정을 함과 동시에 긴장이 풀어지고,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남성은 섹스를 할 때는 여성과 섹스에만 몰두한다. 내일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누굴 만나야 할지는 뒷전이며 중요한 것은 앞에 있는 여성과 성적 욕구뿐이다. 그러나 일단 사정을 하면 남성은 이제 현실로 돌아온다. 성적 욕구가 없어지면서 현실 감각을 찾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남성은 섹스 후에 여성이 만족했는지 물어보는 경향이 있다. “좋았어?”. 남성이라면 다 한번쯤은 이렇게 물어봤을 만한 질문이다. 남성은 섹스한 후 여성이 얼마나 만족했을까 하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남성은 여성이 만족했을 때 성취감을 느끼고, 성적 자신감을 가진다. 어쩌면 남성이 섹스를 하는 이유가 이것이 궁금해서일 수 있다. 그러나 여성은 솔직히 대답해야 할지, 거짓말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 섹스가 좋았을 때는 여성이 쉽게 대답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는 신중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다. 남성의 성적 자존심이 무너지면 의외로 타격이 크고, 상대방에 대해서도 전처럼 호의적으로 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섹스를 할 때 여성을 완전히 만족시켜주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남성의 부단한 노력과 함께 여성의 적극성이 동반되어야 하며, 서로의 호흡이 맞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성 사이클이 남성보다 길기 때문에 섹스 후에 여성은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여성이 발동만 걸어놓고 끝을 보지 않는 남성을 원망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는 즐겁다. 남성에게도 섹스는 사랑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사랑하는 상대와 섹스했을 때 만족하는 여성을 볼 때 남성은 더욱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이런 남성은 섹스 후에 상대방과 일체감을 느끼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Part4 섹스 중 남성의 불만 & 여성의 불만

1. 남성에 대한 여성의 불만

womens thoughts

-자신은 누구와도 즐길 수 있지만, 상대 여자는‘자신하고만 즐겨야 한다’라는 생각. 정말 짜증난다.
-생각이 자기중심적이다. 내 여자는 안 된다 하면서 여자를 여관으로 끌고 가는 그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할 수 없다.
-자기의 성욕을 여자에게 묻거나 하는 것 없이 원할 때는 자기가 원하는 만큼 푸는 것이 여자에게는 상처라는 것을 모른다.
-자기만족만 중요하다. 충분히 애무하지도 않고 빨리 삽입하려고 하며, 여성의 만족보단 자기의 만족이 더 중요한 듯.
-섹스시에도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란 생각을 가진 듯한 인간들이 있다. 여자는 그저 가만히 누워서 조신하게 받아주기만 해야 한다는 듯한 말과 행동.

advice

남성의 성적 태도에 있어 여성이 제일 불만을 나타내는 것은 남성의 이중성이다. 왜 남성이 외도를 하면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여성이 외도를 하면 용서할 수 없는 것일까? 왜 자신이 동정도 아니면서 결혼할 때 순결을 찾는 것인가? 왜 성 경험이 있는 남성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성 경험이 많은 여성은 음란하다는 생각을 하는가? 이다.

여성의 또 다른 불만은 남성이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다.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인간이며, 섹스 이외에도 남성과 여성이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 왜 남성은 유독 섹스에만 집착하는가? 여성은 남성의 무분별한 성적 요구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남성이 자신의 원하는 섹스가 있듯이 여성도 여성이 원하는 섹스가 있다 .하지만 여성이 원하는 섹스를 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남성은 자신이 원하는 섹스를 하며 여성이 그것으로 만족하길 바란다. 여성도 여성 스스로의 섹스 스타일이 있다는 것을 남성이 알아주길 바란다.

성 관계를 하는 연인 관계에서 남성은 여성이 자신에게 속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여성이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성이 섹스 후에 남성에게 매이는 경향이 있다는 잘못된 상식을 가진 남성은 이별에 이르기 쉽다. 여성은 섹스의 좋고 나쁨에 따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섹스를 사랑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섹스를 잘 하더라도 남성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 어느 날 갑자기 떠나갈 수도 있다는 점을 남성들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2. 여성에 대한 남성의 불만

mens thoughts

-솔직하지 못한 거 같다. 자신의 감정이나 성감대 같은 것을 잘 말하지 않는다.
-자신도 원하면서 내숭인지 튕기는 건지 꼭 한 번씩은 거부를 한다. 하지만 좀 있으면 조금씩 신음을 하면서.
-한국의 여성들은 너무나도 내숭을 떤다. 자신이 섹스에 대해 관심이 있더라도 남들이 성에 대해 말하면 불쾌하다는 식으로 말한다. 좀더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
-좋다 또는 싫다는 표현을 정확히 했으면 한다.
-실제로 행위는 서로 즐겼으면서 ‘책임져라’라는 식의 말은 안 좋은 것 같다. 반대로 남자가 책임지라는 말을 한다고 생각해보면 좋은 것이다.

advice

남성이 여성에게 가지는 가장 큰 성적 불만은 성행위에 있어서 여성이 보수적이라는 데 있다. 여성은 자신이 원하는 애무를 해주길 바라면서 자신이 남성을 그만큼 충분히 애무하려 하지 않는다. 섹스 자체가 서로를 완전하게 보여주는 것인 데 반해, 일부 여성은 알몸을 드러내는 것조차 꺼린다. 일부 여성은 누워만 있으면 남성이 모든 것은 다 해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또 다른 남성들은 여성이 보수적이길 요구한다.

혼전 순결을 지키길 요구하며, 여성의 성적 자유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여성의 보수적 성생활은 남성의 이중적 성 가치관이 자초한 것일 수도 있다. 성에 있어서 여성의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부분이 내숭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일단 No를 서슴없이 말하는 여성은 수많은 노력과 투자를 한 남성을 좌절하게 만든다. 또한 일부 여성은 섹스를 이용한다.

서로 만나서 사랑하는 감정 없이 즐겼으면서도 피해의식을 느끼는 여성이 있다. 이런 여성은 남성에게 상당한 심리적 부담감을 준다. 사랑이라는 말을 꺼내기조차 어색한 만남에서의 섹스조차 일부 여성은 자신을 사랑하는가를 묻는다. 성적으로 남녀가 평등하다면 왜 여성은 섹스하는 것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남성은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자신도 섹스를 즐겼으면서 그것의 대가로 남성에게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것이다.

사실 여성의 내숭은 남성이 그것을 바란다고 여성이 생각하기 때문일 수 있다. 여성은 일반적으로 일회성 섹스를 즐기지 않는다. 여성은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상대에게만 섹스를 허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또한 여성은 성 욕구를 억제하는 데 선수다. 어떤 남성에게 끌리고 섹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도 여성은 충분히 No를 말할 수 있다. 그것은 남성에게 여성이 솔직하지 못한 것으로 비춰지는 것이다.

괜찮게 생긴 남성이 길을 가다가 마음이 끌리는 한 여성에게 같이 밤을 보내자고 했다가는 정신병자 취급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괜찮게 생긴 여성이 길을 가다가 남성에게 같이 밤을 보내자고 했을 때 애인이 있든 없든 그것을 거부할 남성은 거의 없다. 그것이 남성과 여성의 차이다. 남성은 조건만 맞으면 성욕에 충실하여 섹스하려 하지만 여성은 섹스할 이유가 있어야 행동에 나서게 된다. 남성은 육체에 충실하지만 여성은 정신적인 면에서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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