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신음소리의 실체는?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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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시 여성은 남성으로부터 짜릿한 애무를 받거나 남성의 성기를 몸 안에 받아들였을 때 등
흥분하면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낸다.
어떤 여성은 나지막하게 읊조리는가 하면 어떤 여성은 방음벽이 필요할 정도로 신음소리가 크다.
천차만별인 여성의 신음소리는 남성으로 하여금 내가 이 여성을 만족시켜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며
섹스에 더 몰입하도록 만든다.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리는 없는 법.
온몸을 휘감는 쾌감으로 여성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적인 성 전문 컨설턴트 사이트인 A사이트에는
여성의 신음소리 존(moan zone)을 소개해놓고 있어 여성을 정복하고자 하는 남성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 첫 번째 신음소리 존은 눈꺼풀과 관자놀이다.


눈꺼풀은 자극에 민감한 곳으로 살짝 키스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여성은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관자놀이도 입과 혀로 간질이듯 자극하면 여성의 흥분도가 높아져 신음소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두 번째는 귀와 어깨 사이의 목선. 귀와 누구나 다 아는 민감한 성감대지만 귀 아래 목선이 성감대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 양쪽 어깨에 가로로 있는 얇은 쇄골뼈 역시 여성의 신음소리 존이다.


부러질 것 같이 약해 보이는 쇄골뼈지만 입으로 핥거나 살짝 깨물어주면
여성에게 색다른 쾌감을 줄 수 있다.
풍만한 유방과 유두는 여성의 보편적인 성감대지만
유방이 갈라지는 가슴골 V라인도 신음소리 존으로 꼽을 수 있다. V라인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입과 손 등을 통해 애무해주면 좋다.


■ 예쁜 발 역시 여성의 신음소리 존에서 빠지지 않는다.


발가락을 하나하나 정성껏 빨아주면 여성은 쾌감뿐 아니라
자신이 상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느낌을 받는다.
발목에 볼록 돌출된 복숭아뼈도 신음소리 존으로 적극 추천한다.
복숭아뼈는 입으로 애무하기 딱 좋은 크기다. 무릎 뒤쪽도 숨어있는 신음소리 존 중 하나.
혀를 사용해 이 곳을 자극하면 여성은 몸을 뒤틀 정도로 간지럼과 쾌감을 동시에 느낀다.


■ 엉덩이와 샅(사타구니)도 간과할 수 없는 신음소리 존이다.


여성의 탱탱한 엉덩이 양 둔덕이 갈라지는 사이를 핥아주면
여성은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내뱉기도 한다.
샅도 오랄서비스(?)에 민감한 부위로 여성을 흥분시키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직접적인 커닐링구스를 해주기 전에 먼저 애무해야 쾌감이 배가 된다.
성기를 직접 입으로 애무한 뒤 샅을 공략한다면 그 쾌감은 반감된다.

위에서 언급된 신음소리 존은 말 그대로 자극을 줌으로써 여성들의 신음소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곳이다.
신음소리 존만 통달하고 있어도 상대 여성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올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정해진 틀을 벗어나 자신 만의 신음소리 존을 발굴해가는 것도 좋은 자세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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