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고기라도 해동만 잘하면 맛의 차이를 못 느낀다

구독자 150만명의 고기요리 유튜버 구가푸드 채널 영상임.

주제는 냉동고기가 냉장고기만큼 괜찮을수 있을까? 였고 위 영상은 조회수 40만회를 찍었다.

립아이(꽃등심) 부분의 원육을 사다가 최대한 같은 부위를 가지고 실험하기로 함.

하나는 냉장해서 보관하고, 하나는 냉동 보관을 할거임.

급속냉동도 아니고 그냥 가정에서 하는 냉동이다.

물론 여기서 핵심은 진공포장을 한다는거임.

냉동 다 됐음.

6일이 지났으니 냉장육을 냉동시킨지 6일 됐고

냉장실에서 보관중이던 냉장육은 6일동안 웻에이징(숙성) 됐을거임.

이제 해동할 차례.

실온에 두지 않고 24시간동안 냉장실에서 천천히.

이게 해동의 정석이긴 하다.

확실히 육안에서 보이는 차이점은 있다.

해동된 고기가 더 부드럽고 색도 검다고 함.

한마디로 냉장쪽이 '더 싱싱해보이고 탄력있다'는건데 일단 구워보기로 결정.

조리의 편차가 적은 대형 바베큐 그릴에 굽는다.

조카 대려다가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구분 못함.

결론 : 진공포장 하여 냉동하고, 냉동한 고기를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면 맛의 차이를 못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