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직장상사랑 너무 친해서 의심하다 헤어진 여자친구썰

0 0 0


안녕 난 웃대 눈팅만 17년차 31살 아재야

매일 눈팅만하다 주저리주저리 하소연하러 첫 글 써본다

우선 난 경남 지방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고 여자친구는 모 어플에서 알게 된사이야

나이는 1살 어려서 둘다 나이가 꽤 많지

우선 내가 너무 의심이 많은건지 아니면 주위 사람들 말처럼 이건 진짜 불륜인지 하루에다 자다가 너무 화나서 잠을 깬다

여자친구랑은 처음 어플에서 알게되서 가깝기도 하고 나도 심심하기도 해서사는데가 도시쪽이 아니라

만나게 됫고 처음 만났을때 곱창집에서 얘기를 하다가 처음부터 자기 회사 남자 계장들이랑 엄청친하다

같이 술도 먹고 반말도 하는 사이다라길래 내가 알던 상식이라 좀 달라서 애가 좀 개념이 없는건가 정도로만 생각을했다

그러고 헤어지고 연락을 했는데 그냥 다음에 밥이나 먹자길래 촉이 딱 그냥 어플하면 여자들한텐 연락이 많이 오니깐 그냥 다른 사람 만나고 싶은건가

하고 생각을했다

그런데 한 이삼주 후에 한번 다시 연락을 하게 다시 만나서 밥을 먹게 그땐 파스타 먹고 집에 데려다고

그 주 일요일에 술한잔하자 먼저 해서 만나서 꽤 술을 먹었다

술 먹고 좀 취하니깐 애가 180도 바뀌더라 갑자기 첫눈에 봤을때부터 반했다느니 이상형이라느니 자기 스타일이라느니 해서 내가 집에 데려다준다했다가

스킨쉽도 있고 해서 내가 같이 있다 가자해서 같이 있다가 새벽에 엄마한테 전화가 계속 오느니 하면서 나가더라

다음날 오전에 내가 연락해서 어제 일 기억나냐고 하니깐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라 그냥 부끄러워서 그런줄 알고 난 그냥 마음이 있어서 사귀자고 먼저 했다

그렇게 사귀게 榮쨉뭔가 찝찝한 일이 계속 생기더라

수욜에 보자하면 회식있다고 목욜에 보자하고 그날은 오후 11시쯤에 카톡하다 잔다고도 안하고 카톡이 끊기더라고.

금욜에 만나서 낼도 보자하면 낼은 평일에 넘 피곤해서 쉬고 싶다고 일욜 오후에 만나자하고 그런식으로 하

더라구맨 첨에 만날때 회식 1년에 1,2번 한다 그랬었음

보통은 사귀고 초반에 그렇게 안하는게 좀 이상하다 했는데

크리스마스 전날에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노래 주점에 가자길래 가게榮

노래 주점에 가니깐 애가 술이 좀 되서 원래 노래주점 가면 스킨쉽하러 가는거라면서 옆에 와서 앉으라고 하더라 난 거기서 애가

좀 원래 그런가 싶어서 찝찝함에 일찍 집에 들어간다 그러고

1월1일에 만나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평소에 친하고 카톡도 자주 한다던 계장한테 전화가 오더라

내 차 타고 같이 가고 있었는데 음악 들으려고 여친 폰으로 블루투스가 연결되있었거든

근데 보통 친한 직장 상사한테 전화가 오면 무슨일이세요 회사에 뭔일 있나요 하는게 맞는데 무슨일이냐고 하더니 바로 지금 친구랑 같이 있다고 나중에

전화하라 하더라

거기서 쎄하더라고 나도 나이가 있어서 생각해보면 직장상사가 전화오면 뭔일이냐고 물어보던가 친한 사람이면 남자친구랑 있으니깐 나중에 통화하자

이럴거 같은데 안그러는거 보니

그렇게 쎄해서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의심할 상황이 맞는거 같더라 그래서 거리를 유지하고 좀 귀찮은척 하고 하면서 사이를 벌려놓았지

그렇게 연락하고 한번씩 밥먹으면서 지냈는데 평일에 자기가 속이 안좋다고 오전부터 그러더니 점심쯤 전화와서 지금 장염이라 응급실왔다하더라

난 그럼 내가 가줄까 했더니 아니라고 자기 친한 계장님이 반차쓰고 왔다고 하더라그 계장님은 원래 같은 지역에서 일하다 얼마 전에 다른지역으로 발령

은 났는데 여자친구랑 같은동네 아파트에 사는상황 이 때도 몸이 안좋아서 자기 잔다고 하고 연락 안되다 밤에 연락이 왔다 이제 좀 괜찮아졌다고 그땐 별

의심을 안했는데 쓰다보니 이것도 진짜 말도 안되는상황이네..

그러다 1월 10일 금요일에 같이 근교에 있는 글램핑장을 가기로 했다

고기 구워 먹고 놀다 안에 들어가서 맥주 마시자 하고 들어갔는데 누워서 핸드폰으로 카톡하고 있길래 누구랑 카톡하냐 보여달라 하니깐

안보여주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보자보자 계속해서 보니깐 남사친들전 직장 동료, 그때 전화 오던 계장등등 이랑 카톡을 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무지 화를 냈다 저번에도 업무적인 얘기나 하지 그렇게 친하고 술 먹고 지내는거 안좋게 보인다 하지마라라고 했었거든

그렇게 싸우다가 자꾸 집에 간다 하더라 나도 홧김에 그럼 집에 가라 하니깐

카톡을 계속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택시 불렀냐 하니깐 그 계장 불렀다 하더라

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짜 온대냐 니 말로는 유부남이라면서 금욜밤 10시에 1시간 걸리는 여기까지 운전해서 온대더냐 하면서 지금 오고 있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1시간을 실랑이를 했다 보내라고, 근데 이미 출발했고 이젠 거의 다와서 못 보낸다 하더라

그래서 내가 오면 진짜 가만 안둘거라고 보내라고 하니깐 고민하면서 난처해하더니 전화를 하더니 죄송해요 가주세요.. 하면서 엄청 미안해하더라

난 또 엄청 화를 냈고 유부남이 여기까지 오란다고 오냐고 그럼 그 와이프는 오는거 알고 있냐 하니깐 아무말도 안하더라

그래서 내가 니가 진짜 화나서 갈거면 너희 친구나 가족 아님 택시를 불러서 가는게 맞지 이게 정상적인 상황이냐 하니깐 그런거 같다면서 언니 불러서

가더라자기 말로는 엄마랑도 남자친구랑 여행간다고 다 말했고 언니도 알고 있는 상황

그리고 이틀 뒤 15일 일요일에 전화가 와서 왜 연락 안했냐고 보고싶다 하더라 그래서 나도 마음이 누그러지고 내가 직장생활을 제대로 안해봐서

의심이 많나 하면서 월욜에 밥먹고 17일 화욜에 내가 있는 지역으로시외버스로 30분 거리로 오고 싶다해서 와서 밥먹고 맥주마시러 갔다

근데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했어서 6시반에 만낫는데 8시반에 나 이제 운동하러 가야겠다 하고 일어나서 가버렸다

그때 엄청 화 난 것 같더라고 그래서 나도 좀 그래서 9시 쯤에 전화를 했더니 자기 집에 다 왔다고 엄마랑 아파트 앞에서 만났다고 하면서

엄마 있는 척 얘기를 하더라 "엄마 몸도 안좋으면서 왜 모임 맨날 다녀, 나 10분만 있다 들어갈게 먼저 올라가있어"이런식으로 엄마랑 대화하는척하더라

난 뭔가 미심쩍었는데 싸운 상태라 별 연락안하고 얘기좀 하자 카톡 남겨두고 전화했는데 둘다 안받더라

그렇게 뭔가 쎄한 촉에 다음날 출근시간에 집 앞에 가서 음료수 챙겨주고 회사 데려다주면서 얘기를 했다 어제 진짜 집에 들어간거 맞냐고

그러니깐 자기를 그렇게 못믿냐면서 오빠 도대체 여태 어떤 여자들 만났길래 그런 의심을 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난 일단 믿어보기로 하고 저녁에도 보자고 하고 저녁에 퇴근시간 8시반에 회사에서 차 태워서 집까지 데려다줬다 근데 자기 지금 너무 피곤하다고 엄마도

맨날 늦게 들어온다고 걱정한다면서 9시반에 들어가야한다더라고 그럼 내가 커피나 한잔하자 해서 커피 사들고 차에서 얘기하다가

내가 핸드폰 한번만 볼 수있냐하니깐 보라고 하더라고

보니깐 어제 9시에 내가 전화 했을때 계장한테 전화해서 술먹자 자기네들 동네에서 보자 이런 내용이 있고 전화를 무지 여러통 되있더라

너 어제 뭐했냐 하니깐 소주 두병 먹어서 기억이 안난다하더라 어디 갔는지도 기억안나냐 하니깐 기억이 안나고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하더라.

내가 너무 화나서 문자 영수증 내역보니깐 밤 12시30분에 노래주점 찍혀있고 그 계장은 비슷한 시간에 21초 통화를 했고 3통 더 부재중이 와있더라

내가 이거 뭐냐하니깐 오빠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라면서 그냥 어제 너무 화가 나서 그 계장이랑 다른 계장 불러서 술 마시고 들어갔다더라

그래서 내가 그럼 지금 계장한테 전화해보라고 하니깐 그렇겐 절대 못하겠단다

괜히 이상하게 만나는거 들키고 싶지 않다면서 아니 그렇게 친하면 그럼 어제 술 많이 먹어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어디어디 가서 놀았지? 이렇게 유도해보라고 하니깐 그것도 못하겠다더라 오빠 내가 뭐가 있으면 그냥 순순히 보여줬겠냐고 계속 그러면서.

난 너무 화가 나서 집에 데려다주고 카톡 차단했다

그러더니 두시간 있다가 전화가 오더라 오빠가 오해하는 그런거 아니라고 대화로 풀자고

난 또 화를 내고 절대 못믿는다고 했다

그러니깐 알겟다고 그만만나자 하더라고 내가 너가 잘못해놓고 믿게 해주지도 않으면서 내가 의심한다고 그러냐니깐 그런거 아니라고

미안하다 자기가 잘할게 이러더라 난 그러고 끊었지

그리고 원래 출근할때 부터 머하냐고 계속 연락이 오는데 안오길래 난 답답한 마음에 친구랑 술을 먹고 하소연하니 친구가

원래 그런애라고 절대 만나지 말고 손절하라 하더라 니가 의심하는 그게 맞다면서

그러고 전날에 잠을 못자고 넘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는데

10시 좀 지나서 카톡으로 얘기좀하자하고 전화가 11시에 한통 12시반에 한통 와있더라고

그래서 난 아침에 깨서 핸드폰 확인하고 카톡을 해서 오늘 밤에 전화로 얘기하자 하고 밤에 전화로 얘기를 했더니

그냥 오빠가 화내고 하는게 무섭다 상처받았다 하면서 자기도 자기 좋다는 사람 만날테니깐 오빠도 좋은 사람 만나라 이렇게 하더라

난 그래서 하루 고민하다 넘 답답해서 토요일에 만나러 갔는데 자기 선약있다고 그냥 일요일에 보자고 하더라고

내가 여기까지 왔다주말이라 본가에있다 1시간반거리를 간거임하니깐 8시에 카페에서 잠시 만나서 얘기하자 하더라

그런데 카페 위치가 애매한게 여자친구 집에서 2km가량 떨어져있는데 바로 옆에는 호수공원 있고 내가 기억하기론 그 계장이 사는 아파트가 거기 였거든

그 바로 앞 카페에서 만나자하더라 난 그래도 붙잡으려고 얘기를 했는데 생각을 해볼테니 설날 전날 목욜에 보자 이러더라

그리고 1시간 지나서 9시 되자마자 자기 선약 있어서 가야된다 하더라 그래서 그럼 같이 가자 했더니 카톡을 잠시 하더니 자기 원래 친구

연락 주면 바로 나오기로 했다 하더라

그래서 같이 걷다가 아파트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에서 자기 원래 여기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냥 아파트 113동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면서

여기서 가라고 계속 그러더라 난 그래서 알겠다 하고 돌아갔는데 너무 찜찜한거야 그래서 본가 가는길에 친구잘만나고 있냐길래

응 근데 목욜에 그냥 만나서 얘기해 그러면서 연락하지 말라더라

그래서 그날 본가로 돌아가서 친구랑 연삼일째 술을 먹고 썰을 푸니 다 불륜이네 걔랑 그런 사이네 이래서 속 쓰리다가 몇일 동안 잠을 못자서

거의 이틀 기절을했다.

그러다 예전에 인스타 팔로우 했었는데 얘가 맞팔을 안하더라고 비공개로 해논걸 어제 밤에 맞팔을 하더라

그래서 인스타를 들어가봤고 그 계장 인스타에도 들어가보게 榮br />
그랬더니 그 계장은 애 둘인가 셋이나 있는 유부남이고 인스타를 보니 토요일에 여친 만났던 그 카페 바로 앞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더라고..

그리고 그 사람 차 사진이 많았는데 여친이 예전에 나한테 준 방향제랑 똑같은 차량용방향제가 달려있더라 차에..

여자친구 인스타에는 나랑 만나기 전에 반차 쓰고 바다 보러간다~이런 사진여자친구가 운전을 못해서 바다 갔으면 운전하는 사람이랑 같이 갔을거임

이런 사진이랑 차타고 퇴근한다 노을 이쁘다 이런 사진댓글에 누구랑 갔어 하니깐 팀장님이랑 간다 이렇게 되있었음

여기까지가 내 주저리주저리 끝이고

여자친구랑 또래의 은행 다니는 직장인 여자분 조언이 필요하다 정말 이게 내가 의심병이 심각한건지 아니면은 은행 직장생활 분위기가

원래 이렇게 남녀가 격의 없이 친한지

아님 내가 의심하듯 누가봐도 확실한 상황인지

20년 가까이 웃대 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기에 여기에 글을 이렇게 올려 하소연해본다

댓글로 놀려도 좋으니 조언 좀 부탁할게












Hot Issue

글이 없습니다.

0 Comments